‘위드코로나’ 싱가포르, 하루 확진자 1000명 넘어

입력 2021.09.19 (11:33) 수정 2021.09.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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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수가 10여명으로 줄어들면서 지난달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던 싱가포르의 일일 확진자가 다시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어제 확진자가 1,00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7만 679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일 사망자는 평균 한명에 미치지 않을 정도로 사망률이 떨어졌으며, 특히 지난 일주일간은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싱가포르 정부는 ‘위드 코로나’ 정책 기조는 유지하지만, 추가적인 방역 규제 완화는 당분간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인구 570만 명인 싱가포르는 국민의 81%가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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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코로나’ 싱가포르, 하루 확진자 1000명 넘어
    • 입력 2021-09-19 11:33:56
    • 수정2021-09-19 11:35:57
    국제
하루 확진자 수가 10여명으로 줄어들면서 지난달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던 싱가포르의 일일 확진자가 다시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어제 확진자가 1,00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7만 679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일 사망자는 평균 한명에 미치지 않을 정도로 사망률이 떨어졌으며, 특히 지난 일주일간은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싱가포르 정부는 ‘위드 코로나’ 정책 기조는 유지하지만, 추가적인 방역 규제 완화는 당분간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인구 570만 명인 싱가포르는 국민의 81%가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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