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대통합형 ‘1인가구 주거모델’ 만든다

입력 2021.09.20 (11:47) 수정 2021.09.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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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인 가구를 위한 세대 통합형 주거모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일) 1인 가구 증가가 사회적 구조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보고, 1인 가구 증가가 사회적 문제 증가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자 주거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서울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3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서울시는 1인 가구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 내지 고독사 문제는 1인 가구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세대 간 사회적 교류가 가능한 주거 모델을 찾기 위한 기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용역을 통해 1인 가구 주거 현황·수요와 세대 혼합형 주거에 대한 선호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세대 혼합형 주택공급의 사업 타당성을 분석할 도구를 마련하고, 1인 가구 생활상을 반영한 건축설계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세대·성·취향·사회적 관계 등을 고려해 입주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도 수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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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세대통합형 ‘1인가구 주거모델’ 만든다
    • 입력 2021-09-20 11:47:51
    • 수정2021-09-20 12:41:03
    사회
서울시가 ‘1인 가구를 위한 세대 통합형 주거모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일) 1인 가구 증가가 사회적 구조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보고, 1인 가구 증가가 사회적 문제 증가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자 주거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서울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3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서울시는 1인 가구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 내지 고독사 문제는 1인 가구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세대 간 사회적 교류가 가능한 주거 모델을 찾기 위한 기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용역을 통해 1인 가구 주거 현황·수요와 세대 혼합형 주거에 대한 선호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세대 혼합형 주택공급의 사업 타당성을 분석할 도구를 마련하고, 1인 가구 생활상을 반영한 건축설계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세대·성·취향·사회적 관계 등을 고려해 입주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도 수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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