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귀성길 정체 일부 해소…서울→부산 4시간 반

입력 2021.09.20 (14:00) 수정 2021.09.20 (16: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석 전날인 오늘(20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는 일부 해소된 가운데, 귀경 방향에서는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반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에서 서초, 신갈분기점에서 수원 등 모두 8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안성분기점에서 남사, 달래내부근에서 반포 등 18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하행선 차량 흐름이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서울 방향은 당진에서 서해대교 부근 15킬로미터 구간, 매송휴게소에서 용담터널 등 모두 30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역시 하행선 정체는 풀렸지만, 인천 방향으로는 진부 부근에서 진부2터널, 덕평 부근에서 양지터널 등 17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도로공사는 저녁 7시 이후에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대부분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반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까지는 3시간 반, 광주까지는 3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상행선의 경우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반, 대구에서는 3시간 반, 광주에서는 3시간 20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39만 대,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41만 대의 차량이 빠져나가는 등 모두 405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 일부 해소…서울→부산 4시간 반
    • 입력 2021-09-20 14:00:48
    • 수정2021-09-20 16:45:30
    사회
추석 전날인 오늘(20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는 일부 해소된 가운데, 귀경 방향에서는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반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에서 서초, 신갈분기점에서 수원 등 모두 8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안성분기점에서 남사, 달래내부근에서 반포 등 18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하행선 차량 흐름이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서울 방향은 당진에서 서해대교 부근 15킬로미터 구간, 매송휴게소에서 용담터널 등 모두 30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역시 하행선 정체는 풀렸지만, 인천 방향으로는 진부 부근에서 진부2터널, 덕평 부근에서 양지터널 등 17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도로공사는 저녁 7시 이후에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대부분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반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까지는 3시간 반, 광주까지는 3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상행선의 경우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반, 대구에서는 3시간 반, 광주에서는 3시간 20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39만 대,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41만 대의 차량이 빠져나가는 등 모두 405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