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고속도로 곳곳 정체…“늦은 밤부터 풀릴 듯”

입력 2021.09.21 (05:48) 수정 2021.09.21 (14: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석인 오늘(21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대구 분기점에서 북대구 부근 12km 구간 정체고, 영동1터널 부근과 안성분기점 부근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 방향으로는 오산에서 남사 부근까지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군산 부근 14km 구간과 서산 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28km 구간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오늘(21일)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에 오른 차량과 이른 귀경에 오른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수도권으로 오는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3~4시에 극심했다가 내일 새벽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귀성 방향도 마찬가지로 오후 3~4시쯤 극심했다가 저녁 8~9시쯤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3시 승용차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4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40분, 광주에서는 7시간 10분, 대전에서는 4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5시간 50분, 대구까지는 4시간 50분, 광주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적으로 522만 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는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움직이는 차는 48만대로 예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석 당일 고속도로 곳곳 정체…“늦은 밤부터 풀릴 듯”
    • 입력 2021-09-21 05:48:21
    • 수정2021-09-21 14:57:37
    사회
추석인 오늘(21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대구 분기점에서 북대구 부근 12km 구간 정체고, 영동1터널 부근과 안성분기점 부근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 방향으로는 오산에서 남사 부근까지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군산 부근 14km 구간과 서산 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28km 구간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오늘(21일)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에 오른 차량과 이른 귀경에 오른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수도권으로 오는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3~4시에 극심했다가 내일 새벽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귀성 방향도 마찬가지로 오후 3~4시쯤 극심했다가 저녁 8~9시쯤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3시 승용차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4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40분, 광주에서는 7시간 10분, 대전에서는 4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5시간 50분, 대구까지는 4시간 50분, 광주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적으로 522만 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는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움직이는 차는 48만대로 예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