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676명…중부시장 관련 60여 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9.21 (12:04) 수정 2021.09.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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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규 확진자 10명 중 7명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확인되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에서는 시장 관련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중구 중부시장 관련 확진자가 하루 새 66명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1일 종사자가 확진돼 확인했더니 동료 상인과 가족 등이 추가로 확진된 겁니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570여 명을 검사했고 이 가운데 2백여 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중부시장을 방문했다면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한 추가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20여 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서울에서는 하루 새 676명이 새로 확진됐는데, 이 가운데 673명이 국내 발생 사례입니다.

특히 이 중 36%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사중'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어제도 신규 확진자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확산세가 감소 추세를 보일 거라며 접종 참여를 거듭 요청하고 있습니다.

18살 이상 연령층 중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엔 30일까지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백신 예약이 가능합니다.

내일 오후 6시 전까지 예약하면 다음 달 1일부터 16일 사이에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또, 모레부터 30일 사이에 예약하면 다음 달 11일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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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신규 확진 676명…중부시장 관련 60여 명 추가 확진
    • 입력 2021-09-21 12:04:27
    • 수정2021-09-21 12:32:06
    뉴스 12
[앵커]

신규 확진자 10명 중 7명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확인되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에서는 시장 관련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중구 중부시장 관련 확진자가 하루 새 66명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1일 종사자가 확진돼 확인했더니 동료 상인과 가족 등이 추가로 확진된 겁니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570여 명을 검사했고 이 가운데 2백여 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중부시장을 방문했다면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한 추가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20여 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서울에서는 하루 새 676명이 새로 확진됐는데, 이 가운데 673명이 국내 발생 사례입니다.

특히 이 중 36%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사중'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어제도 신규 확진자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확산세가 감소 추세를 보일 거라며 접종 참여를 거듭 요청하고 있습니다.

18살 이상 연령층 중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엔 30일까지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백신 예약이 가능합니다.

내일 오후 6시 전까지 예약하면 다음 달 1일부터 16일 사이에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또, 모레부터 30일 사이에 예약하면 다음 달 11일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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