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장동 개발비리·고발사주 의혹으로 혼란했던 추석”

입력 2021.09.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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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을 언급하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동시에 겨냥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22일), SNS를 통해 “여당은 ‘대장동 개발 비리’로 혼란스럽고, 야당은 ‘고발사주 의혹’으로 혼란스러웠던 추석 명절이었다”며 “둘 다 후보자 개인 비리에 불과한데 각 당이 나서서 서로 물고 뜯는 형국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후보는 “비밀이라는 것이 없는 세상이 됐다”며 “의혹의 중심에 선 두 후보자님은 국민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국민들의 처분을 기다려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직과 솔직함이 난관을 돌파하는 가장 큰 무기”라며 “거짓의 늪에 빠져서 허둥대면 끝없이 수렁으로 빠져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후보는 이후 추가로 “정치입문 26년 동안 네 번의 대선을 치렀고, 한번은 직접 뛰어 보기도 했지만, 이번처럼 음모와 배신 거짓과 모략이 판치는 대선을 여태 본 일이 없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홍 후보는 “적어도 우리만은 정도로 가겠다”며 “아무리 여야 대선판이 혼탁하더라도 우리는 꿋꿋이 휩쓸리지 않고 바른 길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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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대장동 개발비리·고발사주 의혹으로 혼란했던 추석”
    • 입력 2021-09-22 13:44:16
    정치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을 언급하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동시에 겨냥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22일), SNS를 통해 “여당은 ‘대장동 개발 비리’로 혼란스럽고, 야당은 ‘고발사주 의혹’으로 혼란스러웠던 추석 명절이었다”며 “둘 다 후보자 개인 비리에 불과한데 각 당이 나서서 서로 물고 뜯는 형국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후보는 “비밀이라는 것이 없는 세상이 됐다”며 “의혹의 중심에 선 두 후보자님은 국민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국민들의 처분을 기다려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직과 솔직함이 난관을 돌파하는 가장 큰 무기”라며 “거짓의 늪에 빠져서 허둥대면 끝없이 수렁으로 빠져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후보는 이후 추가로 “정치입문 26년 동안 네 번의 대선을 치렀고, 한번은 직접 뛰어 보기도 했지만, 이번처럼 음모와 배신 거짓과 모략이 판치는 대선을 여태 본 일이 없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홍 후보는 “적어도 우리만은 정도로 가겠다”며 “아무리 여야 대선판이 혼탁하더라도 우리는 꿋꿋이 휩쓸리지 않고 바른 길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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