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548명…대학 체육부 관련 이틀 새 11명 확진

입력 2021.09.23 (10:56) 수정 2021.09.23 (10: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어제 하루 도내 54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집계했습니다.

이로써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부터 어제까지 닷새째 하루 500명대 발생이 이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용인에 있는 대학교 체육부에서 이틀 새 1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태권도 경기 참가 전인 21일 전수검사를 실시해 10명이 확진됐으며 이튿날 1명이 더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화성에 있는 정수기 제조업체에서는 지난 20일 외국인 직원 2명이 확진된 뒤 어제까지 1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포천시 섬유가공 및 육류가공 제조업(누적 36명) 관련 확진자는 2명 더 늘었고, 화성시 건설 현장(누적 15명)·고양시 교회 및 장례식장(누적 35명) 관련해 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은 신규 확진자의 48.5%인 266명이었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는 245명(44.7%)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5.7%,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은 77.4%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신규 확진 548명…대학 체육부 관련 이틀 새 11명 확진
    • 입력 2021-09-23 10:56:00
    • 수정2021-09-23 10:58:06
    사회
경기도는 어제 하루 도내 54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집계했습니다.

이로써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부터 어제까지 닷새째 하루 500명대 발생이 이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용인에 있는 대학교 체육부에서 이틀 새 1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태권도 경기 참가 전인 21일 전수검사를 실시해 10명이 확진됐으며 이튿날 1명이 더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화성에 있는 정수기 제조업체에서는 지난 20일 외국인 직원 2명이 확진된 뒤 어제까지 1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포천시 섬유가공 및 육류가공 제조업(누적 36명) 관련 확진자는 2명 더 늘었고, 화성시 건설 현장(누적 15명)·고양시 교회 및 장례식장(누적 35명) 관련해 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은 신규 확진자의 48.5%인 266명이었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는 245명(44.7%)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5.7%,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은 77.4%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