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내과서 중학생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이상 반응 관찰’

입력 2021.09.23 (13:27) 수정 2021.09.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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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의 한 내과 병원에서 중학생에게 실수로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일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학생 A 양은 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위해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내과를 찾았고, 의료진은 실수로 A 양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이후 병원 측은 해당 내용을 A양과 보호자에게 통보했고, A 양은 미열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이상 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 등을 상대로 접종 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A 양의 이상 반응에 대해서도 계속 관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전북 전주시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눈 다래끼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한 12세 초등생에게 화이자 백신을 잘못 접종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오늘(23일), 12세에서 18세 미만 청소년과 임산부 등에 대한 백신 접종 세부 계획에 대해 다음 주쯤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청소년 등은 백신 의무접종 대상이 아닙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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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남양주 내과서 중학생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이상 반응 관찰’
    • 입력 2021-09-23 13:27:54
    • 수정2021-09-23 13:29:43
    사회
경기 남양주시의 한 내과 병원에서 중학생에게 실수로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일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학생 A 양은 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위해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내과를 찾았고, 의료진은 실수로 A 양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이후 병원 측은 해당 내용을 A양과 보호자에게 통보했고, A 양은 미열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이상 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 등을 상대로 접종 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A 양의 이상 반응에 대해서도 계속 관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전북 전주시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눈 다래끼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한 12세 초등생에게 화이자 백신을 잘못 접종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오늘(23일), 12세에서 18세 미만 청소년과 임산부 등에 대한 백신 접종 세부 계획에 대해 다음 주쯤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청소년 등은 백신 의무접종 대상이 아닙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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