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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화천대유’ 대주주 출석 통보…회삿돈 빌린 경위 확인중
입력 2021.09.23 (19:11) 수정 2021.09.23 (19:43) 뉴스 7
[앵커]
경찰이 성남 대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의 대주주에게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화천대유 대주주와 대표가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경위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앵커]
경찰이 ‘화천대유’의 최대 주주인 김 모 씨에게 출석을 통보한 건,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참고인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경찰은 일정을 조율하는 대로, 김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화천대유의 이성문 대표도 불러, 거액의 회삿돈을 빌려 쓴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 대표와 최대 주주 김 씨 등이 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와 자금의 흐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화천대유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회사는 최대주주인 김 씨에게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려줬습니다.
또 2019년에는 화천대유가 이 대표에게 26억 8천만 원을 빌려준 뒤 돌려받은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입건된 사람은 없으며, 조사 대상자가 누구인지와 의심이 가는 자금의 액수도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회계내역 등을 검토한 뒤 혐의점이 파악될 경우,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입건 전 조사는 기본적으로 6개월까지 진행할 수 있어, 다음 달 안에 정식 수사로 전환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천대유는 대장지구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성남의뜰’에 5천만 원을 출자한 뒤, 3년 동안 577억 원을 배당받아 개발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 편집:유지영
경찰이 성남 대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의 대주주에게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화천대유 대주주와 대표가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경위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앵커]
경찰이 ‘화천대유’의 최대 주주인 김 모 씨에게 출석을 통보한 건,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참고인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경찰은 일정을 조율하는 대로, 김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화천대유의 이성문 대표도 불러, 거액의 회삿돈을 빌려 쓴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 대표와 최대 주주 김 씨 등이 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와 자금의 흐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화천대유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회사는 최대주주인 김 씨에게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려줬습니다.
또 2019년에는 화천대유가 이 대표에게 26억 8천만 원을 빌려준 뒤 돌려받은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입건된 사람은 없으며, 조사 대상자가 누구인지와 의심이 가는 자금의 액수도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회계내역 등을 검토한 뒤 혐의점이 파악될 경우,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입건 전 조사는 기본적으로 6개월까지 진행할 수 있어, 다음 달 안에 정식 수사로 전환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천대유는 대장지구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성남의뜰’에 5천만 원을 출자한 뒤, 3년 동안 577억 원을 배당받아 개발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 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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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성남 대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의 대주주에게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화천대유 대주주와 대표가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경위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앵커]
경찰이 ‘화천대유’의 최대 주주인 김 모 씨에게 출석을 통보한 건,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참고인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경찰은 일정을 조율하는 대로, 김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화천대유의 이성문 대표도 불러, 거액의 회삿돈을 빌려 쓴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 대표와 최대 주주 김 씨 등이 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와 자금의 흐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화천대유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회사는 최대주주인 김 씨에게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려줬습니다.
또 2019년에는 화천대유가 이 대표에게 26억 8천만 원을 빌려준 뒤 돌려받은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입건된 사람은 없으며, 조사 대상자가 누구인지와 의심이 가는 자금의 액수도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회계내역 등을 검토한 뒤 혐의점이 파악될 경우,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입건 전 조사는 기본적으로 6개월까지 진행할 수 있어, 다음 달 안에 정식 수사로 전환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천대유는 대장지구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성남의뜰’에 5천만 원을 출자한 뒤, 3년 동안 577억 원을 배당받아 개발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 편집:유지영
경찰이 성남 대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의 대주주에게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화천대유 대주주와 대표가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경위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앵커]
경찰이 ‘화천대유’의 최대 주주인 김 모 씨에게 출석을 통보한 건,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참고인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경찰은 일정을 조율하는 대로, 김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화천대유의 이성문 대표도 불러, 거액의 회삿돈을 빌려 쓴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 대표와 최대 주주 김 씨 등이 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와 자금의 흐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화천대유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회사는 최대주주인 김 씨에게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려줬습니다.
또 2019년에는 화천대유가 이 대표에게 26억 8천만 원을 빌려준 뒤 돌려받은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입건된 사람은 없으며, 조사 대상자가 누구인지와 의심이 가는 자금의 액수도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회계내역 등을 검토한 뒤 혐의점이 파악될 경우,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입건 전 조사는 기본적으로 6개월까지 진행할 수 있어, 다음 달 안에 정식 수사로 전환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천대유는 대장지구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성남의뜰’에 5천만 원을 출자한 뒤, 3년 동안 577억 원을 배당받아 개발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 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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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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