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녕에서 규모 2.6 지진…피해 신고 없어 외

입력 2021.09.23 (19:27) 수정 2021.09.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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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낮 12시 2분쯤 창녕군 남쪽 14㎞ 지점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에는 이번 지진으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1건 접수됐으며,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6번째로 강한 규모입니다.

경남 공공청사 80여 곳에 태양광 3㎿ 설치

경상남도가 앞으로 5년 동안 도청 본관과 서부청사 등 공공청사 80여 곳에 3㎿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계획이 완성되면 경남은 공공기관 180곳 가운데 110여 곳에 6.3㎿의 태양광 설비가 가동돼, 온실가스를 1년에 3천 5백여 톤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김해시 공립 치매시설’ 내년 대동면에 열어

경남 첫 공립 치매요양시설인 '김해시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내년 1월 대동면 수안리에 문을 엽니다.

김해시는 오는 11월까지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해시 공립 치매 노인요양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40명 정원의 주간보호시설, 2층에는 70명 정원의 치매전담요양실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창원 ‘아동학대 방지’ 부모교육 조례 제정

창원시의회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부모 교육 지원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조례는 창원시가 해마다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부모교육 계획을 세우고 교육을 받으려는 시민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창원지역 아동학대 신고는 2019년 370여 건에서 지난해 430여 건, 올해 6월까지 290여 건 등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창원 상남·김해 동상 등 ‘음주사고 최다’

경남에서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과 김해시 동상동, 거제시 고현동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이 세 곳에서 각각 19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났습니다.

이어 김해시 부원동 17건, 창원시 가음정동 16건 순입니다.

김일권 양산시장 파기환송심 다음 달 선고

부산고법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일권 양산시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다음 달 21일 열기로 했습니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김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양산시장의 행정 지원이 미흡해 넥센타이어 공장이 창녕에 건립됐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라며 당선무효형을 선고했지만 대법원은 의견 표명이라며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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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녕에서 규모 2.6 지진…피해 신고 없어 외
    • 입력 2021-09-23 19:27:57
    • 수정2021-09-23 19:59:46
    뉴스7(창원)
오늘(23일) 낮 12시 2분쯤 창녕군 남쪽 14㎞ 지점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에는 이번 지진으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1건 접수됐으며,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6번째로 강한 규모입니다.

경남 공공청사 80여 곳에 태양광 3㎿ 설치

경상남도가 앞으로 5년 동안 도청 본관과 서부청사 등 공공청사 80여 곳에 3㎿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계획이 완성되면 경남은 공공기관 180곳 가운데 110여 곳에 6.3㎿의 태양광 설비가 가동돼, 온실가스를 1년에 3천 5백여 톤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김해시 공립 치매시설’ 내년 대동면에 열어

경남 첫 공립 치매요양시설인 '김해시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내년 1월 대동면 수안리에 문을 엽니다.

김해시는 오는 11월까지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해시 공립 치매 노인요양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40명 정원의 주간보호시설, 2층에는 70명 정원의 치매전담요양실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창원 ‘아동학대 방지’ 부모교육 조례 제정

창원시의회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부모 교육 지원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조례는 창원시가 해마다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부모교육 계획을 세우고 교육을 받으려는 시민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창원지역 아동학대 신고는 2019년 370여 건에서 지난해 430여 건, 올해 6월까지 290여 건 등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창원 상남·김해 동상 등 ‘음주사고 최다’

경남에서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과 김해시 동상동, 거제시 고현동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이 세 곳에서 각각 19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났습니다.

이어 김해시 부원동 17건, 창원시 가음정동 16건 순입니다.

김일권 양산시장 파기환송심 다음 달 선고

부산고법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일권 양산시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다음 달 21일 열기로 했습니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김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양산시장의 행정 지원이 미흡해 넥센타이어 공장이 창녕에 건립됐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라며 당선무효형을 선고했지만 대법원은 의견 표명이라며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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