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빙하 타고 내려온 바다코끼리, 아이슬란드서 목격

입력 2021.09.24 (10:56) 수정 2021.09.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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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극에서 빙하를 타고 유럽 해변까지 떠내려온 바다코끼리 '월리'의 모험이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직전 목격지인 아일랜드 해안에서 900km 이상 떨어진 아이슬란드에서 발견됐습니다.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아이슬란드 남동부 해안에서 발견된 바다코끼리.

바로 '월리'입니다.

여섯 달 전에는 아일랜드에서 발견됐는데요.

이어 영국 웨일즈 해안을 거쳐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곳곳의 해변에 출몰하며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아일랜드 웨스트코크 해안에서 발견된 뒤로 3주 넘게 목격담이 나오지 않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동물구조단체 전문가들이 이번에 찍힌 아이슬란드 영상과 이전에 촬영된 월리의 모습을 대조한 결과 동일한 개체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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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빙하 타고 내려온 바다코끼리, 아이슬란드서 목격
    • 입력 2021-09-24 10:56:19
    • 수정2021-09-24 11:30:02
    지구촌뉴스
[앵커]

북극에서 빙하를 타고 유럽 해변까지 떠내려온 바다코끼리 '월리'의 모험이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직전 목격지인 아일랜드 해안에서 900km 이상 떨어진 아이슬란드에서 발견됐습니다.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아이슬란드 남동부 해안에서 발견된 바다코끼리.

바로 '월리'입니다.

여섯 달 전에는 아일랜드에서 발견됐는데요.

이어 영국 웨일즈 해안을 거쳐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곳곳의 해변에 출몰하며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아일랜드 웨스트코크 해안에서 발견된 뒤로 3주 넘게 목격담이 나오지 않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동물구조단체 전문가들이 이번에 찍힌 아이슬란드 영상과 이전에 촬영된 월리의 모습을 대조한 결과 동일한 개체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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