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올해 장애인복지시설 148명 확진…미접종자 추가 접종 실시”
입력 2021.09.24 (11:00)
수정 2021.09.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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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개월 동안 장애인복지시설에서 14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복지시설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습니다.
장애인복지시설 (전국 3,810개소, 이용자 및 생활자 6만 1,300명, 종사자 3만 7,884명)에서 올해 1월부터 9월 6일까지 1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장애인거주시설(1,554개, 종사자 1만 8,706명, 생활자 2만 9,125명), 장애인직업재활·생산품판매시설(737개, 종사자 4,849명, 이용자 2만 218명),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1,519개, 종사자 1만 4,329명, 이용자 1만 1,957명)입니다.
확진자 총 148명 중 종사자 69명, 이용자 및 생활자 79명으로, 지역별 소규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3명(62.8%), 비수도권 55명(37.2%)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전파의 영향으로 시설 외부 감염, 외부 확진자 접촉 후 시설 내 유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산발적인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신규 종사자 및 시설 생활자 등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을 통해 시설 내 감염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시설 생활자의 비대면·비접촉 면회만 허용하고, 외박·외출은 한시적으로 금지 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취약 시설 집중 관리 및 시설 관리자·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시 50인 이상 거주, 건축 20년 이상 지난 시설 등 60여 개소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직접 점검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시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별 방역 상황을 고려한 각 지방자치단체 자체 방역 점검을 수시로 하고, 종사자 및 생활자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복지시설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습니다.
장애인복지시설 (전국 3,810개소, 이용자 및 생활자 6만 1,300명, 종사자 3만 7,884명)에서 올해 1월부터 9월 6일까지 1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장애인거주시설(1,554개, 종사자 1만 8,706명, 생활자 2만 9,125명), 장애인직업재활·생산품판매시설(737개, 종사자 4,849명, 이용자 2만 218명),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1,519개, 종사자 1만 4,329명, 이용자 1만 1,957명)입니다.
확진자 총 148명 중 종사자 69명, 이용자 및 생활자 79명으로, 지역별 소규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3명(62.8%), 비수도권 55명(37.2%)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전파의 영향으로 시설 외부 감염, 외부 확진자 접촉 후 시설 내 유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산발적인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신규 종사자 및 시설 생활자 등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을 통해 시설 내 감염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시설 생활자의 비대면·비접촉 면회만 허용하고, 외박·외출은 한시적으로 금지 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취약 시설 집중 관리 및 시설 관리자·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시 50인 이상 거주, 건축 20년 이상 지난 시설 등 60여 개소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직접 점검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시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별 방역 상황을 고려한 각 지방자치단체 자체 방역 점검을 수시로 하고, 종사자 및 생활자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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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올해 장애인복지시설 148명 확진…미접종자 추가 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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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24 11:00:07
- 수정2021-09-24 11:00:36
최근 9개월 동안 장애인복지시설에서 14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복지시설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습니다.
장애인복지시설 (전국 3,810개소, 이용자 및 생활자 6만 1,300명, 종사자 3만 7,884명)에서 올해 1월부터 9월 6일까지 1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장애인거주시설(1,554개, 종사자 1만 8,706명, 생활자 2만 9,125명), 장애인직업재활·생산품판매시설(737개, 종사자 4,849명, 이용자 2만 218명),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1,519개, 종사자 1만 4,329명, 이용자 1만 1,957명)입니다.
확진자 총 148명 중 종사자 69명, 이용자 및 생활자 79명으로, 지역별 소규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3명(62.8%), 비수도권 55명(37.2%)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전파의 영향으로 시설 외부 감염, 외부 확진자 접촉 후 시설 내 유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산발적인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신규 종사자 및 시설 생활자 등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을 통해 시설 내 감염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시설 생활자의 비대면·비접촉 면회만 허용하고, 외박·외출은 한시적으로 금지 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취약 시설 집중 관리 및 시설 관리자·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시 50인 이상 거주, 건축 20년 이상 지난 시설 등 60여 개소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직접 점검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시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별 방역 상황을 고려한 각 지방자치단체 자체 방역 점검을 수시로 하고, 종사자 및 생활자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복지시설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습니다.
장애인복지시설 (전국 3,810개소, 이용자 및 생활자 6만 1,300명, 종사자 3만 7,884명)에서 올해 1월부터 9월 6일까지 1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장애인거주시설(1,554개, 종사자 1만 8,706명, 생활자 2만 9,125명), 장애인직업재활·생산품판매시설(737개, 종사자 4,849명, 이용자 2만 218명),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1,519개, 종사자 1만 4,329명, 이용자 1만 1,957명)입니다.
확진자 총 148명 중 종사자 69명, 이용자 및 생활자 79명으로, 지역별 소규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3명(62.8%), 비수도권 55명(37.2%)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전파의 영향으로 시설 외부 감염, 외부 확진자 접촉 후 시설 내 유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산발적인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신규 종사자 및 시설 생활자 등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을 통해 시설 내 감염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시설 생활자의 비대면·비접촉 면회만 허용하고, 외박·외출은 한시적으로 금지 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취약 시설 집중 관리 및 시설 관리자·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시 50인 이상 거주, 건축 20년 이상 지난 시설 등 60여 개소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직접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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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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