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담 병원 가동률 61%…위중증 병상 사용은 감소

입력 2021.09.24 (11:04) 수정 2021.09.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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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감염병 전담 병원의 절반 이상이 가동 중인 가운데 위중증 병상 사용 규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23일)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은 총 9,76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8%라고 발표했습니다. 3,700여 병상이 이용 가능한 상태로 수도권은 819개 병상이 여유가 있습니다.

준·중환자 병상은 총 450병상이 확보돼있고 가동률 약 62%로 161병상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은 73병상이 남아있습니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969병상 중 전국적으로 457병상, 수도권에서는 266병상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 가동률은 52.8%입니다.

위중증, 중등증 병상의 사용 규모는 다소 줄었습니다. 지난달 23일과 비교할 때 위중증 중환자 전담 치료를 위해 581병상이 사용됐으나 현재 69병상이 줄어든 512병상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중증증 감염병 전담병원의 경우 6,600여 개에서 6천여 개로 사용 병상 수가 감소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예방 접종으로 위중증 환자 수가 줄어든 효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전국 생활체료센터는 총 87곳, 1만 9000여 병상 중 8천6백여 병상이 여유 있습니다. 수도권 가동률은 67%로 약 4,200병상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재택 치료 환자는 90명(23일 기준)입니다. 12세 이하 소아가 26명, 보호자 14명, 성인 1인 가구 29명, 기저질환자 2명, 재택치료를 요청한 단독가구가 19명입니다. 전국적으로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805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아산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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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4 11:04:12
    • 수정2021-09-24 11:05:04
    사회
전국 감염병 전담 병원의 절반 이상이 가동 중인 가운데 위중증 병상 사용 규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23일)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은 총 9,76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8%라고 발표했습니다. 3,700여 병상이 이용 가능한 상태로 수도권은 819개 병상이 여유가 있습니다.

준·중환자 병상은 총 450병상이 확보돼있고 가동률 약 62%로 161병상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은 73병상이 남아있습니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969병상 중 전국적으로 457병상, 수도권에서는 266병상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 가동률은 52.8%입니다.

위중증, 중등증 병상의 사용 규모는 다소 줄었습니다. 지난달 23일과 비교할 때 위중증 중환자 전담 치료를 위해 581병상이 사용됐으나 현재 69병상이 줄어든 512병상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중증증 감염병 전담병원의 경우 6,600여 개에서 6천여 개로 사용 병상 수가 감소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예방 접종으로 위중증 환자 수가 줄어든 효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전국 생활체료센터는 총 87곳, 1만 9000여 병상 중 8천6백여 병상이 여유 있습니다. 수도권 가동률은 67%로 약 4,200병상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재택 치료 환자는 90명(23일 기준)입니다. 12세 이하 소아가 26명, 보호자 14명, 성인 1인 가구 29명, 기저질환자 2명, 재택치료를 요청한 단독가구가 19명입니다. 전국적으로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805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아산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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