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근 2주 확진자 중 외국인 11.6%…“찾아가는 접종팀 운영”

입력 2021.09.24 (11:45) 수정 2021.09.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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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최근 2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11% 이상이 외국인 확진자로 나타났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4일) 코로나 19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자치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4일) 0시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확진자는 누적 5,76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1%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최근 2주간 발생한 외국인 확진자는 1,183명으로 전체의 11.6%를 차지해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박 국장은 “건설 공사장 등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면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와 찾아가는 예방접종팀 등을 통해 감염 취약 지역에 대한 접종률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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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최근 2주 확진자 중 외국인 11.6%…“찾아가는 접종팀 운영”
    • 입력 2021-09-24 11:45:35
    • 수정2021-09-24 11:46:18
    사회
서울에서 최근 2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11% 이상이 외국인 확진자로 나타났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4일) 코로나 19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자치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4일) 0시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확진자는 누적 5,76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1%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최근 2주간 발생한 외국인 확진자는 1,183명으로 전체의 11.6%를 차지해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박 국장은 “건설 공사장 등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면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와 찾아가는 예방접종팀 등을 통해 감염 취약 지역에 대한 접종률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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