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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서울시, 가락시장에 ‘야간 백신 접종센터’ 설치 추진
입력 2021.09.24 (11:45) 수정 2021.09.24 (11:47) 사회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60여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서울시가 시장 내에 야간 접종이 가능한 ‘백신 접종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4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생업으로 백신 접종이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 종사자, 하역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을 10월 중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락시장 내에 야간 접종이 가능한 현장 백신 접종센터 설치·운영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공동작업시설, 심야시간 도매상 등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전통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검토 중”이라며 “전통시장 주 출입구에 종사자와 이용자 대상 안심콜 출입자 명부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건 장시간 육체노동과 야외 근무, 상대적으로 고령층이 많아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단기 근로자, 배달·하역 노동자 등 오고 가는 종사자에 대한 명부관리도 잘 안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역 점검과 교육에도 불구하고 일부 점포 내 자가소독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송파구 가락시장에서는 지난달 31일 종사자의 지인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동료 종사자와 가족, 지인 등 관련 확진자가 56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모든 상인에게 추석 전후로 두 차례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받은 후 영업에 복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확진자의 시장 출입과 거래 참여를 제한하기 위해 음성 확인자는 표식을 차도록 조치했습니다. 시장 내에는 다음달 23일까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2개소가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가락시장에 ‘야간 백신 접종센터’ 설치 추진
    • 입력 2021-09-24 11:45:46
    • 수정2021-09-24 11:47:47
    사회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60여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서울시가 시장 내에 야간 접종이 가능한 ‘백신 접종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4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생업으로 백신 접종이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 종사자, 하역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을 10월 중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락시장 내에 야간 접종이 가능한 현장 백신 접종센터 설치·운영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공동작업시설, 심야시간 도매상 등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전통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검토 중”이라며 “전통시장 주 출입구에 종사자와 이용자 대상 안심콜 출입자 명부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건 장시간 육체노동과 야외 근무, 상대적으로 고령층이 많아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단기 근로자, 배달·하역 노동자 등 오고 가는 종사자에 대한 명부관리도 잘 안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역 점검과 교육에도 불구하고 일부 점포 내 자가소독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송파구 가락시장에서는 지난달 31일 종사자의 지인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동료 종사자와 가족, 지인 등 관련 확진자가 56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모든 상인에게 추석 전후로 두 차례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받은 후 영업에 복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확진자의 시장 출입과 거래 참여를 제한하기 위해 음성 확인자는 표식을 차도록 조치했습니다. 시장 내에는 다음달 23일까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2개소가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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