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에 재조명되는 마르크스의 ‘자본론’
입력 2021.09.24 (12:46)
수정 2021.09.24 (12: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일본에서는 150여 년 전에 출판된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대형 서점에 자본론 관련 책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당시 마르크스가 지적한 빈부 격차의 확대와 기후변화 등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 독서 모임도 활발히 열리고 있습니다.
[독서 모임 참가자 : "부유층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요."]
마르크스의 막내딸 엘리노어 마르크스의 삶을 그린 영화도 상영 중입니다.
[관람객 : "부의 분배, 노동자의 권리 등 현대에도 적용되는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엘리노어 마르크스는 당시 억압받던 여성들의 권리 향상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잔나 니키아렐리/영화감독 : "19세기에 여성과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싸운 사람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19로 빈부 격차 같은 사회적 모순이 더 뚜렷하게 드러난 지금 18세기 혼돈의 영국 사회를 비판한 '자본론'이 다시 등장하는 것이 일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150여 년 전에 출판된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대형 서점에 자본론 관련 책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당시 마르크스가 지적한 빈부 격차의 확대와 기후변화 등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 독서 모임도 활발히 열리고 있습니다.
[독서 모임 참가자 : "부유층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요."]
마르크스의 막내딸 엘리노어 마르크스의 삶을 그린 영화도 상영 중입니다.
[관람객 : "부의 분배, 노동자의 권리 등 현대에도 적용되는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엘리노어 마르크스는 당시 억압받던 여성들의 권리 향상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잔나 니키아렐리/영화감독 : "19세기에 여성과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싸운 사람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19로 빈부 격차 같은 사회적 모순이 더 뚜렷하게 드러난 지금 18세기 혼돈의 영국 사회를 비판한 '자본론'이 다시 등장하는 것이 일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코로나19에 재조명되는 마르크스의 ‘자본론’
-
- 입력 2021-09-24 12:46:18
- 수정2021-09-24 12:50:38
[앵커]
일본에서는 150여 년 전에 출판된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대형 서점에 자본론 관련 책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당시 마르크스가 지적한 빈부 격차의 확대와 기후변화 등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 독서 모임도 활발히 열리고 있습니다.
[독서 모임 참가자 : "부유층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요."]
마르크스의 막내딸 엘리노어 마르크스의 삶을 그린 영화도 상영 중입니다.
[관람객 : "부의 분배, 노동자의 권리 등 현대에도 적용되는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엘리노어 마르크스는 당시 억압받던 여성들의 권리 향상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잔나 니키아렐리/영화감독 : "19세기에 여성과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싸운 사람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19로 빈부 격차 같은 사회적 모순이 더 뚜렷하게 드러난 지금 18세기 혼돈의 영국 사회를 비판한 '자본론'이 다시 등장하는 것이 일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150여 년 전에 출판된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대형 서점에 자본론 관련 책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당시 마르크스가 지적한 빈부 격차의 확대와 기후변화 등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 독서 모임도 활발히 열리고 있습니다.
[독서 모임 참가자 : "부유층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요."]
마르크스의 막내딸 엘리노어 마르크스의 삶을 그린 영화도 상영 중입니다.
[관람객 : "부의 분배, 노동자의 권리 등 현대에도 적용되는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엘리노어 마르크스는 당시 억압받던 여성들의 권리 향상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잔나 니키아렐리/영화감독 : "19세기에 여성과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싸운 사람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19로 빈부 격차 같은 사회적 모순이 더 뚜렷하게 드러난 지금 18세기 혼돈의 영국 사회를 비판한 '자본론'이 다시 등장하는 것이 일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