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 고령자·취약층 등에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 승인

입력 2021.09.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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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고령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등 취약층에 대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승인했습니다.

AP와 로이터통신 등은 미 CDC가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내린 권고를 수용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CDC 자문단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위험한 기저질환이 있는 50∼64세에게 부스터샷을 맞히라고 권고했습니다.

CDC 자문단은 그러나 미 식품의약국(FDA)이 권고했던 의료 종사자나 교사, 식료품점 직원 등 직업 때문에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은 추가 접종 대상에서 일단 제외했습니다.

자문위원들은 특정 직업과 환경에 놓인 사람들이 과연 위험이 더 큰지를 두고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고 결국 부결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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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CDC, 고령자·취약층 등에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 승인
    • 입력 2021-09-24 14:40:30
    국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고령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등 취약층에 대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승인했습니다.

AP와 로이터통신 등은 미 CDC가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내린 권고를 수용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CDC 자문단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위험한 기저질환이 있는 50∼64세에게 부스터샷을 맞히라고 권고했습니다.

CDC 자문단은 그러나 미 식품의약국(FDA)이 권고했던 의료 종사자나 교사, 식료품점 직원 등 직업 때문에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은 추가 접종 대상에서 일단 제외했습니다.

자문위원들은 특정 직업과 환경에 놓인 사람들이 과연 위험이 더 큰지를 두고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고 결국 부결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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