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이재영 이다영 자매 그리스행 임박?
입력 2021.09.24 (21:52)
수정 2021.09.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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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그리스 진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국제배구연맹이 대한배구협회에 이적 수수료 관련 입장을 요구해 이적을 승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구단 입단을 추진 중인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게 필요한 것은 국제 이적 동의서, ITC 발급입니다.
대한배구협회가 규정상 국제 이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두 선수 측은 국제배구연맹 FIVB에 직권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국제배구연맹은 지난 21일, 대한배구협회에 두 선수의 이적에 따른 이적 수수료 수령에 관한 내용을 질의했습니다.
이적 수수료 협상은 통상 이적 마무리 단계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국제배구연맹이 이적을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배구협회는 이들의 이적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 확고한 만큼, 소속협회 간의 이적 수수료 역시 받을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국제배구연맹에 전달했습니다.
[조용구/대한배구협회 사무처장 : “우리는 쌍둥이 선수 국제 이적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이적 수수료는 받지 않겠다는 입장은 처음부터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리그 개막이 2주밖에 남지 않은 만큼 국제배구연맹은 조만간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그리스 진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국제배구연맹이 대한배구협회에 이적 수수료 관련 입장을 요구해 이적을 승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구단 입단을 추진 중인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게 필요한 것은 국제 이적 동의서, ITC 발급입니다.
대한배구협회가 규정상 국제 이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두 선수 측은 국제배구연맹 FIVB에 직권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국제배구연맹은 지난 21일, 대한배구협회에 두 선수의 이적에 따른 이적 수수료 수령에 관한 내용을 질의했습니다.
이적 수수료 협상은 통상 이적 마무리 단계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국제배구연맹이 이적을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배구협회는 이들의 이적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 확고한 만큼, 소속협회 간의 이적 수수료 역시 받을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국제배구연맹에 전달했습니다.
[조용구/대한배구협회 사무처장 : “우리는 쌍둥이 선수 국제 이적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이적 수수료는 받지 않겠다는 입장은 처음부터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리그 개막이 2주밖에 남지 않은 만큼 국제배구연맹은 조만간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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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폭 논란’ 이재영 이다영 자매 그리스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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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24 21:52:28
- 수정2021-09-24 22:02:26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2021/09/24/280_5286563.jpg)
[앵커]
‘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그리스 진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국제배구연맹이 대한배구협회에 이적 수수료 관련 입장을 요구해 이적을 승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구단 입단을 추진 중인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게 필요한 것은 국제 이적 동의서, ITC 발급입니다.
대한배구협회가 규정상 국제 이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두 선수 측은 국제배구연맹 FIVB에 직권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국제배구연맹은 지난 21일, 대한배구협회에 두 선수의 이적에 따른 이적 수수료 수령에 관한 내용을 질의했습니다.
이적 수수료 협상은 통상 이적 마무리 단계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국제배구연맹이 이적을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배구협회는 이들의 이적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 확고한 만큼, 소속협회 간의 이적 수수료 역시 받을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국제배구연맹에 전달했습니다.
[조용구/대한배구협회 사무처장 : “우리는 쌍둥이 선수 국제 이적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이적 수수료는 받지 않겠다는 입장은 처음부터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리그 개막이 2주밖에 남지 않은 만큼 국제배구연맹은 조만간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그리스 진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국제배구연맹이 대한배구협회에 이적 수수료 관련 입장을 요구해 이적을 승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구단 입단을 추진 중인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게 필요한 것은 국제 이적 동의서, ITC 발급입니다.
대한배구협회가 규정상 국제 이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두 선수 측은 국제배구연맹 FIVB에 직권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국제배구연맹은 지난 21일, 대한배구협회에 두 선수의 이적에 따른 이적 수수료 수령에 관한 내용을 질의했습니다.
이적 수수료 협상은 통상 이적 마무리 단계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국제배구연맹이 이적을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배구협회는 이들의 이적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 확고한 만큼, 소속협회 간의 이적 수수료 역시 받을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국제배구연맹에 전달했습니다.
[조용구/대한배구협회 사무처장 : “우리는 쌍둥이 선수 국제 이적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이적 수수료는 받지 않겠다는 입장은 처음부터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리그 개막이 2주밖에 남지 않은 만큼 국제배구연맹은 조만간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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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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