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대통령, 고령층에 부스터샷 접종 촉구…“나도 맞을 것”

입력 2021.09.25 (02:26) 수정 2021.09.25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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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고령·취약층에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부스터샷은 공짜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전국 4만 곳의 약국을 포함해 8만 곳에서 맞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스터샷 대상인 미국인이 6천만명이라면서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경우 추후에 부스터샷 기회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도 부스터샷을 맞을 것"이라면서 "내가 65세 이상이라는 걸 인정하기가 어렵다"고 농담 섞인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어 "정확히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나도 부스터샷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을 맞지 않고 있는 이들이 경제를 해치고 자신도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인 대다수는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 대상자 중 4분의 3이 적어도 1회 접종을 했는데 4분의 1은 한 번도 맞지 않았다"면서 "우리처럼 큰 나라에서 25%는 끔찍하게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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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美 대통령, 고령층에 부스터샷 접종 촉구…“나도 맞을 것”
    • 입력 2021-09-25 02:26:33
    • 수정2021-09-25 02:34:30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고령·취약층에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부스터샷은 공짜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전국 4만 곳의 약국을 포함해 8만 곳에서 맞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스터샷 대상인 미국인이 6천만명이라면서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경우 추후에 부스터샷 기회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도 부스터샷을 맞을 것"이라면서 "내가 65세 이상이라는 걸 인정하기가 어렵다"고 농담 섞인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어 "정확히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나도 부스터샷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을 맞지 않고 있는 이들이 경제를 해치고 자신도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인 대다수는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 대상자 중 4분의 3이 적어도 1회 접종을 했는데 4분의 1은 한 번도 맞지 않았다"면서 "우리처럼 큰 나라에서 25%는 끔찍하게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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