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존중 유지되면 남북정상회담 논의할 수도”

입력 2021.09.25 (21:29) 수정 2021.09.25 (21: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방금 전 담화를 내고 공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유지될 때 종전선언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남북 정상회담 등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어제(24일) 발표한 담화 이후 남측 정치권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살펴봤으며, 경색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회복하려는 남측 각계의 분위기가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또 북한을 향해 함부로 ‘도발’이라고 평가하고 남측의 군비증강활동은 대북 억제력 확보로 미화하는 이중기준은 북한 자주권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여정 “존중 유지되면 남북정상회담 논의할 수도”
    • 입력 2021-09-25 21:29:49
    • 수정2021-09-25 21:36:14
    뉴스 9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방금 전 담화를 내고 공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유지될 때 종전선언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남북 정상회담 등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어제(24일) 발표한 담화 이후 남측 정치권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살펴봤으며, 경색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회복하려는 남측 각계의 분위기가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또 북한을 향해 함부로 ‘도발’이라고 평가하고 남측의 군비증강활동은 대북 억제력 확보로 미화하는 이중기준은 북한 자주권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