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충전 중 불”…창원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불, 23명 구조

입력 2021.09.25 (22:04) 수정 2021.09.25 (23: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5시 8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15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또, 옥상으로 대피하거나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23명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은 아파트 거실 등 내부 7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7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창원소방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킥보드 충전 중 불”…창원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불, 23명 구조
    • 입력 2021-09-25 22:04:51
    • 수정2021-09-25 23:34:21
    사회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5시 8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15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또, 옥상으로 대피하거나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23명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은 아파트 거실 등 내부 7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7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창원소방본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