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모가디슈 대통령궁 인근서 차량 폭탄 테러…8명 사망

입력 2021.09.26 (07:04) 수정 2021.09.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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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대통령궁 인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25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에 발생한 차량 자폭 테러로 8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민간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폭탄 테러는 대통령궁 '빌라 소말리아'에서 1km 이내의 지점에 있는 검문소에서 일어났습니다.

목격자들은 경찰이 보안 검색을 위해 운전자를 세웠을 때 차량에 실린 폭탄이 터졌고 불길은 근처 다른 차량으로 번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모하메드 로블레 총리의 여성·인권 보좌관인 히바크 아부카르도 포함됐다고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날 성명에서 자신들이 테러 공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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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6 07:04:29
    • 수정2021-09-26 07:15:02
    국제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대통령궁 인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25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에 발생한 차량 자폭 테러로 8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민간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폭탄 테러는 대통령궁 '빌라 소말리아'에서 1km 이내의 지점에 있는 검문소에서 일어났습니다.

목격자들은 경찰이 보안 검색을 위해 운전자를 세웠을 때 차량에 실린 폭탄이 터졌고 불길은 근처 다른 차량으로 번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모하메드 로블레 총리의 여성·인권 보좌관인 히바크 아부카르도 포함됐다고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날 성명에서 자신들이 테러 공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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