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남북 정상회담’ 거론에 靑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

입력 2021.09.26 (11:10) 수정 2021.09.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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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공정성과 상호 존중이 유지되면 남북 정상회담 등 관계 개선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26일) KBS와의 통화에서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북한이 제시한 선결 조건들이 많기 때문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어젯밤 담화를 내고 공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유지될 때 종전선언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남북 정상회담 등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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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6 11:10:01
    • 수정2021-09-26 11:16:28
    정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공정성과 상호 존중이 유지되면 남북 정상회담 등 관계 개선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26일) KBS와의 통화에서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북한이 제시한 선결 조건들이 많기 때문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어젯밤 담화를 내고 공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유지될 때 종전선언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남북 정상회담 등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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