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추석 연휴 여파 확진자 급증…임시검사소 운영 연장
입력 2021.09.26 (21:46)
수정 2021.09.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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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기준 광주전남에서는 각각 26명과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하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선별검사소.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추석 이후 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한 시간은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휴 이후 확진자도 증가셉니다.
추석 연휴 이후 광주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37명으로 연휴 직전 24명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달 누적 확진자도 벌써 8백 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TCS국제학교발 집단감염 여파로 월간 최다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월 7백 명대 확진 기록을 넘어서는 규몹니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개천절과 한글날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1~2주 더 확산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연휴기간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시거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신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으시더라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전남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가족과 친인척 간 감염으로 인한 확산세가 뚜렷합니다.
지난 18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의 80%이상이 타지역 연관 확진 사례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하며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 10곳의 운영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추석 연휴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기준 광주전남에서는 각각 26명과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하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선별검사소.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추석 이후 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한 시간은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휴 이후 확진자도 증가셉니다.
추석 연휴 이후 광주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37명으로 연휴 직전 24명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달 누적 확진자도 벌써 8백 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TCS국제학교발 집단감염 여파로 월간 최다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월 7백 명대 확진 기록을 넘어서는 규몹니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개천절과 한글날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1~2주 더 확산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연휴기간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시거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신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으시더라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전남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가족과 친인척 간 감염으로 인한 확산세가 뚜렷합니다.
지난 18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의 80%이상이 타지역 연관 확진 사례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하며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 10곳의 운영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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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기준 광주전남에서는 각각 26명과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하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선별검사소.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추석 이후 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한 시간은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휴 이후 확진자도 증가셉니다.
추석 연휴 이후 광주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37명으로 연휴 직전 24명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달 누적 확진자도 벌써 8백 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TCS국제학교발 집단감염 여파로 월간 최다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월 7백 명대 확진 기록을 넘어서는 규몹니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개천절과 한글날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1~2주 더 확산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연휴기간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시거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신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으시더라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전남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가족과 친인척 간 감염으로 인한 확산세가 뚜렷합니다.
지난 18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의 80%이상이 타지역 연관 확진 사례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하며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 10곳의 운영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추석 연휴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기준 광주전남에서는 각각 26명과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하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선별검사소.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추석 이후 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한 시간은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휴 이후 확진자도 증가셉니다.
추석 연휴 이후 광주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37명으로 연휴 직전 24명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달 누적 확진자도 벌써 8백 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TCS국제학교발 집단감염 여파로 월간 최다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월 7백 명대 확진 기록을 넘어서는 규몹니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개천절과 한글날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1~2주 더 확산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달주/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연휴기간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시거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신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으시더라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전남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가족과 친인척 간 감염으로 인한 확산세가 뚜렷합니다.
지난 18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의 80%이상이 타지역 연관 확진 사례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하며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 10곳의 운영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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