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이어 화이자 CEO도 “1년내 일상 복귀…매년 접종 가능성”
입력 2021.09.27 (05:17)
수정 2021.09.27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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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제약사인 화이자의 최고경영자(CEO) 앨버트 불라가 26일(현지시간) 1년 내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불라는 이날 ABC뉴스에 출연해 "1년 이내에 우리가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이 언급이 코로나19 변이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거나 앞으로 백신이 필요 없다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전 세계가 계속해서 새로운 변이를 볼 것이며, 최소 1년을 지속하는 백신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매년 재접종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우린 정말 모른다. 데이터를 기다려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불라의 이런 언급은 최근 또 다른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의 대유행 종식 전망 시점과 거의 일치합니다. 방셀은 지난 23일 스위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년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접종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물량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것이 '일상의 회복'을 뜻하는지 묻자 "1년 안에 그럴 것으로 추정한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불라는 이날 ABC뉴스에 출연해 "1년 이내에 우리가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이 언급이 코로나19 변이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거나 앞으로 백신이 필요 없다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전 세계가 계속해서 새로운 변이를 볼 것이며, 최소 1년을 지속하는 백신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매년 재접종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우린 정말 모른다. 데이터를 기다려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불라의 이런 언급은 최근 또 다른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의 대유행 종식 전망 시점과 거의 일치합니다. 방셀은 지난 23일 스위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년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접종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물량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것이 '일상의 회복'을 뜻하는지 묻자 "1년 안에 그럴 것으로 추정한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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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27 05:17:00
- 수정2021-09-27 05:43:13
코로나19 백신 제약사인 화이자의 최고경영자(CEO) 앨버트 불라가 26일(현지시간) 1년 내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불라는 이날 ABC뉴스에 출연해 "1년 이내에 우리가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이 언급이 코로나19 변이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거나 앞으로 백신이 필요 없다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전 세계가 계속해서 새로운 변이를 볼 것이며, 최소 1년을 지속하는 백신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매년 재접종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우린 정말 모른다. 데이터를 기다려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불라의 이런 언급은 최근 또 다른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의 대유행 종식 전망 시점과 거의 일치합니다. 방셀은 지난 23일 스위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년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접종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물량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것이 '일상의 회복'을 뜻하는지 묻자 "1년 안에 그럴 것으로 추정한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불라는 이날 ABC뉴스에 출연해 "1년 이내에 우리가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이 언급이 코로나19 변이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거나 앞으로 백신이 필요 없다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전 세계가 계속해서 새로운 변이를 볼 것이며, 최소 1년을 지속하는 백신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매년 재접종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우린 정말 모른다. 데이터를 기다려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불라의 이런 언급은 최근 또 다른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의 대유행 종식 전망 시점과 거의 일치합니다. 방셀은 지난 23일 스위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년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접종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물량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것이 '일상의 회복'을 뜻하는지 묻자 "1년 안에 그럴 것으로 추정한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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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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