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82.4%…1곳 추가 운영 돌입

입력 2021.09.27 (10:51) 수정 2021.09.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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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전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인천시가 생활치료센터 1곳을 신규 지정하고 추가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25일 기준으로 959명 정원인 인천의 5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82.4%(790명 입소)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가동률이 75.7%였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1주일 만에 6.7%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관내 유스호스텔 1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신규 지정해 오늘(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도록 했습니다. 신규 지정된 시설은 85실 규모로 17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어, 인천 생활치료센터는 모두 6곳에 1천 129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시는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관내 학교 기숙사나 호텔 등을 추가 생활치료센터로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신규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각 군·구 차원에서 생활치료센터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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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7 10:51:27
    • 수정2021-09-27 10:54:59
    사회
추석 연휴를 전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인천시가 생활치료센터 1곳을 신규 지정하고 추가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25일 기준으로 959명 정원인 인천의 5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82.4%(790명 입소)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가동률이 75.7%였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1주일 만에 6.7%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관내 유스호스텔 1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신규 지정해 오늘(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도록 했습니다. 신규 지정된 시설은 85실 규모로 17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어, 인천 생활치료센터는 모두 6곳에 1천 129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시는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관내 학교 기숙사나 호텔 등을 추가 생활치료센터로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신규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각 군·구 차원에서 생활치료센터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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