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시사] 강훈식 “곽상도 아들은 ‘오징어게임의 말’, 아버지와 그 친구들이 설계자” VS 성일종 “곽상도 아들은 머릿털…몸통은 따로있어”

입력 2021.09.27 (11:01) 수정 2021.09.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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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호남경선, 호남만으로는 이길 수 없지만, 호남 빼고는 못이긴다 보여준 절묘한 결과”
- 성일종 “노·문대통령 비교해 낮은 투표율, 대장동이 굉장한 영향 줬다 봐”

- 성일종 “윤석열 청약통장 실언, 부모와 동거해 집에 대한 고민 없었을 듯”
- 강훈식 “윤석열 국민과 괴리 심각한 상태”

- 성일종 “대장동 의혹이 국민의힘 게이트? 특검도입하자”
- 강훈식 “특검은 대선 끝나고 결과 보자는 것...시간끌기 꼼수”

- 강훈식 “곽상도 아들 퇴직금, 국힘 지도부 추석전 알고도 뭉개...郭 탈당은 꼬리자르기”
- 성일종 “곽상도 아들 퇴직금 문제있지만 몸통 아냐...설계자는 이재명”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9월27일(월)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강훈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 성일종 의원 (국민의힘)



▷ 최경영 : 정국의 가장 뜨거운 현안을 여야 의원 두 분과 얘기 나눠보는 <최고의 정치> 오늘도 여야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강훈식 : 안녕하세요? 강훈식입니다.

▷ 최경영 :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성일종 : 안녕하십니까?

▷ 최경영 : 호남 경선이 끝났습니다. 전라남북도, 광주 끝났는데 전북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를 했고요. 대세론이 안 꺾였다고 봐야죠.

▶ 강훈식 : 그렇죠. 약간 안 꺾였다고 보고 저는 이번 호남 특히 광주 전남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5연승을 한번 끝낸 효과는 있었는데요. 그 호남 민심을 굳이 이렇게 보면 우리 당원들이 호남만으로도 이길 수는 없지만 호남을 빼고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아라. 약간 이렇게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좀 절묘하게 이낙연 후보는 1위를 만들어주면서 차이는 벌려지지 않게 한 절묘한 표시입니다. 저는 그렇게 해석하고 있고요. 하지만 전북에서는 다시 또 힘을 실어줘서 크게 대세 현재 흐름에 큰 변화가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최경영 : 호남에서 약간 좀 세대 간에 표도 나뉜 것 같던데요.

▶ 강훈식 : 제가 그 표를 저희가 세대별로는 확인을 안 하고 있어요.

▷ 최경영 : 그래요?

▶ 강훈식 : 그런데 이제 여론조사를 가지고 이렇게 분석할 수 있는데 투표한 결과로는 저희가 따로 받아보는 데이터는 없습니다.

▷ 최경영 : 성일종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 성일종 : 우선 투표율이 낮은 게 좀 특징이죠.

▷ 최경영 : 투표율이 낮았다.

▶ 성일종 : 우선 민주당이 가장 강세 지역이고 또 고향 같은 정치적 고향 같은 그런 곳 아닌가요? 그런데 투표율이 낮았던 것이. 옛날에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때는 투표율이 좀 높았잖아요.

▷ 최경영 : 그랬죠.

▶ 성일종 : 이 후보들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열의가 있었고 그랬는데 굉장히 낮습니다. 이것은 대장동이 굉장한 영향을 줬다. 이렇게 보입니다.

▷ 최경영 : 대장동이 영향을 줬다.

▶ 성일종 : 그렇게 보이고요. 우선 전북과 또 광주 전남하고는 정서적인 차이가 있고 또 광주 전남은 그래도 이낙연 후보의 정치적인 굉장한 기반이죠. 국회의원도 여기 하셨고 도지사도 하셨고.

▷ 최경영 : 도지사도 하셨고요.

▶ 성일종 :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들을 한번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고. 전북이 비교적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의원들이 많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전북에서는 이재명 지사한테는 굉장히 광주에서 따라붙었던 그런 결과에 대해서 다시 벌린 거는 정치적인 의미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그런데 이게 이제 김두관 후보가 이거 끝나고 중도 사퇴를 하면서 이재명 지사,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단 말이죠. 이렇게 되면 조금 뭐랄까요.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세균 전 총리 같은 경우도 특별하게 누구를 지지하지는 않고 그냥 했는데 전북 지역이 끝나버렸고 이다음에는 바로 부울경이란 말이죠. 그런데 김두관 후보가 이렇게 되면 조금 완전히 이쪽으로 가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 강훈식 : 아마 제가 볼 때는 아직 예단하기는 어려운데 다음 주에 저희가 2차 슈퍼위크가 있습니다. 이제 1차. 슈퍼위크가 총 3번 있는데 다음 주 부울경 가면서 2차 슈퍼위크를 하면 소위 말해서 저희가 권리당원 표가 한 80만 표 정도 되고요. 70만 표 정도 되고 나머지 130, 140만 표 넘게가 지금 투표 선거인단 모집으로 해서 된 거거든요. 1차에서 70만을 오픈한 거예요. 그리고 2차로 또 몇 십만의 숫자로 오픈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울경에 미치는 영향은 대의원이나 권리당원이 일정 정도 있어 보이지만 2차 슈퍼위크, 일반 선거인단 참여자 표가 사실은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는 관건이 되는 상황인 거죠. 거기에서 일정 정도의 성과를 나타내게 되면 마지막까지 이어가서 또 다른 반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고 다음 주에 있을 슈퍼위크에서 만약에 특별한 결과를 내놓지 못하면 이재명 대세론에 힘이 더 실릴 걸로 보는 게 맞습니다.

▷ 최경영 : 그렇군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3차 토론회가 어제 있었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2차 토론회에서는 집이 없어서 청약 통장 안 만들어봤다는 말이 제일 좀 뭐랄까요. 황당하게 국민들한테는 들렸을 것 같기는 하고요.

▶ 성일종 : 아마 윤석열 후보의 살아온 과정을 한번 볼 필요가 있는데요. 결혼할 때 50에 결혼했는데 결혼할 때 2천만 원에 없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살면서 일과 친구들을 만나거나 이런 거에 중점을 둔 분이지 부모님하고 함께 살았기 때문에 아마 그런 집 같은 거에는 별로 평소에 생각을 안 하셨지 않나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만약에 재테크에 좀 관심이 있고 이랬으면 그런 거에 관심이 있었겠죠. 그래서 아예 그런 거에는 관심이 없었지 않나 생각이 좀 들고. 이제 그런 것들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할 때는 굉장히 장점이 됐었죠. 이제 그렇지만 이제 주택정책이나 서민정책을 살펴야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는 서민들이 어떻게 집 한 채를 준비하려고 했는지 어떻게 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이제 고민을 안 한 거 아니냐 이런 공격을 받을 수 있는데 사실 그거야 한 인간이 살아오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또 일이나 사람 만나는 데 중점을 뒀었던 그런 부분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셨지 않겠나. 그 배경을 한번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강훈식 : 애쓰십니다. 제가 볼 때는 말씀 좀 드리면.

▶ 성일종 : 강 의원님이 또 어마어마한 공격을 하시겠죠.

▶ 강훈식 : 제가 어마어마하게 공격 안 하고. 국민의 삶이나 서민도 아니에요. 지금 공부하고 그래서 주택 문제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 것도 참 이해가 안 가고. 발언이 계속 모아보면 이렇잖아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하는 거다. 부정식품을 먹을 자유가 필요하다. 제보를 하려면 메이저 언론사에 해라. 모두 현실 인식에 대한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이분이 청약 통장이 뭔지 모른다 이거를 그냥 드러낸 장면이고. 저는 차라리 솔직히 나는 재산이 없어서 청약 통장 가입이 필요하지 않았다. 이렇게 말하는 게 오히려 좀 솔직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오죽하면 이제 유승민 후보가 윤도리코라고 이제 정책 자꾸 복사한다고 윤도리코라고 불렀어요. 그 당에 있었던 얘기니까요. 그런데 그러면서 주택청약에 대한 윤 후보에 대한 이해 수준을 고려하면 이것도 뺏긴 정책 아니냐라고 얘기를 한 겁니다. 당내 토론 과정에서. 그래서 사실은 그 내용까지도 모르는 걸 보면 조금 심각한 상태이다. 이 국민과의 괴리 정도가.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많은 국회의원들이 도와주고 있으니까 아주 국민들의 민낯을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성일종 : 우리 당 후보들 간의 공격은 민주당한테는 좋은 가십거리죠. 비판할 수 있는. 그러니까 우리 강 의원님 신난 것 같습니다.

▶ 강훈식 : 신나지는 않았어요. 신나지는 않았어요.

▷ 최경영 : 지금 2강은 확실한 것 같고 1중도 확실하죠,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4위 후보는 누가 될 것 같으세요?

▶ 성일종 : 예측하면 제가 선관위원이어서 이게 중립성 훼손한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 강훈식 : 어렵죠. 최경영 앵커님하고 저만 예측해보시죠.

▷ 최경영 : 그 예측이 가능하세요? 강훈식 의원님은?

▶ 강훈식 : 그런데 이게 보통 이렇거든요. 여론조사상에 보면 여기는 사실은 소수점 싸움이거든요.

▷ 최경영 : 그렇죠.

▶ 강훈식 : 그러니까 앞에 부분은 그냥 드러나는 1, 2, 3등은 드러나는 부분인데.

▷ 최경영 : 여기는 또 뚝 떨어져 있더라고요.

▶ 강훈식 : 뚝 떨어져서 이 앞에 2강 1중과 다르게 다략 구조의 다략 계신 분들이거든요. 그리고 그 4등이 원희룡 후보가 될 때도 있고 최재형 후보가 될 때도 있고 뭐 하태경 후보가 될 때도 있고 이러저러한데 저보고 베팅을 만약에 해봐라 이러면 저는 그래도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후보가 조금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는 좀 해봅니다.

▶ 성일종 : 흥행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2위도 치열하고요. 특히 1위를 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에 대한 여러 후보들의 공격이 있고 또 4위를 누가 할 것인가도 굉장한 흥미를 지금.

▶ 강훈식 : 그 정도로 관심은 있지 않아요. 그냥.

▶ 성일종 : 민주당 못났습니다.

▷ 최경영 : 그렇게 해석을 하시는군요.

▶ 강훈식 : 관심이 있지 않아요.

▶ 성일종 : 아니, 여기 방송에서도 지금 4위가 누구 할 거냐. 1, 2등은 아주 치열하잖아요. 그러니까 저희 당이 역시 흥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최경영 : 원희룡 지사나 최재형 후보 같은 경우는 뭐랄까요. 정치적인 생명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4위가 되느냐, 안 되느냐가. 한 분은 감사원장을 그만두고 나오셨기 때문에 4위를 꼭 해야 할 것 같고. 한 분은 또 지사를 그만두고 나오셨기 때문에 약간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심인 것 같고.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 관련해서 특혜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화천대유로부터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50억 원을 받았다. 이거는 이제 팩트가 확인이 됐고요. 이게 상식적으로 맞는 겁니까? 이런 부동산 개발 시행에서는 이런 일이 있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성일종 : 국민 정서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죠. 곽상도 의원이 50억 받았고 퇴직금으로. 그리고 박영수 특검의 따님도 아파트를 분양받았다잖아요.

▷ 최경영 : 그것도 확인됐어요?

▶ 성일종 : 그것도 언론에 났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받았다고 그러는데 제가 봤을 때는 어떤 이유로도 저는 이게 국민 정서에서는 어긋나고 있다. 은행에 평생을 근무하면 대개 부장들이 퇴직할 때 한 5억선 정도를 주로 받는 거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이거의 10배예요. 그런데 이제 곽상도 의원 아들은 근무를 하면서 떨어져서 현장에서. 장애를 가졌다 그래요. 그래서 이명이 오고 이래서 그런 것들을 이렇게 추가해서 보상을 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고 그러는데 그거를 포함해서 한다고 하더라도 국민 정서에 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이걸 특검을 받자. 받아라 여당에서. 왜 못 받나. 아니,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그러잖아요.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그러니까 우리 게이트니까 우리가 하자는데 왜 안 하는가 이거를. 그리고 단군 이래 최대의 아주 훌륭한 사업이라고 그러고 있잖아요. 최대 치적이라고 그러잖아요. 아니, 그거를 왜 안 받습니까? 저는 그래서 특검을 민주당이 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곽상도 의원을 비롯해서 원유철 그리고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 다 전수조사 하고 그리고 화천대유에 있는 직원들이 17명인가 20명 정도 안팎 된다는 거잖아요.

▷ 최경영 : 몇 명 안 되네요.

▶ 성일종 : 이분들이 도대체 누구의 자제들인지 그리고 이분들 그동안 받아간 모든 급여명세서와 모든 걸 다 밝혀서 다 하자. 그리고 여기에 들어가서 지금 고문이니 뭐 했었던 모든 사람들 다 밝혀서 이 단군 이래 최대의 부정 스캔들인 이 대장동 사업에 대해서 저는 국민들한테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곽상도 아들 같은 경우는 몸통은 따로 있고 사실 머리털 정도 하나 되는 사람일 겁니다. 내가 봤을 때는. 그러니 이거에 대해서 민주당이 다 받아라. 토건 비리의 바로라고 얘기를 하고 국민의힘의 게이트라고 그러는데 그러니 우리 게이트니까 우리가 그럼 받자고 그러는데 왜 안 받는가. 저는 받으시기 바랍니다. 강 의원님 가셔서 건의 좀 하시기 바랍니다.

▶ 강훈식 : 차분하게 말씀 이렇게 조심히 차분하게 얘기 한번 해보시죠, 의원님. 곽상도 의원이 어떤 분입니까? 대통령의 아들, 대통령의 아들에 대해서 정말 뭐 하나라도 다 따져가지고 묻던 분 아닙니까? 그래서 오죽하면 코로나 지원금 수령 문제도 문제제기 하고 며느리 되는 분의 시아버지 찬스도 살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말했습니까? 수많은 청년들이 아들, 딸, 아버지, 어머니 찬스에 환멸과 진절머리를 느끼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이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공정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아들이 처음에는 이게 뭐 여러 가지 다 필요 없습니다만 250만 원 봉급만 받았다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랬다가 조금 지나니까 50억 퇴직금이 나오니까 퇴직금이 나오는 거 그 당시 몰랐다는 거고요. 이걸 성과급이라고 표현했다가 오늘은 산재 위로금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여러 가지 명목으로 50억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금액은 어디에 해당되냐 하면 삼성물산에 82년대 입사해서 27년간 근속한 그리고 부문 사장까지 하신 분의 퇴직금보다 더 많은 금액입니다. 단 6년 근무하고 그 정도의 금액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분은 아까 말씀 들으신 야당의 소위 대통령 저격수, 대통령 가족 저격수라고 불렸던 분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그냥 탈당 시키고 출당시킨다고 끝났으니까 이제 특검 하자. 이게 국민의힘의 입장입니다. 저는 몇 가지 심각한 상황이 있다고 봅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 첫 번째는 이 과정에서 실제로 본인이 설계자인지 아닌지 입장을 밝혀야 할 겁니다. 본인의 아들의 얘기로는 오징어게임에 본인이 말이었을 뿐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 최경영 : 그렇게 말하죠, 지금.

▶ 강훈식 : 본인 아들이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사실은 여기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을 봤더니 제가 실명을 웬만하면 말하지 않고 싶습니다만 야당 원유철 전 원내대표도 그 당시에 있었고요.

▷ 최경영 : 그랬죠.

▶ 강훈식 : 또 신영수 전 새누리당 의원. 나온 것만 얘기하시죠. 그리고 전직 총리나 전직 원내대표 이름들이 여러 분 거론됩니다. 법조인들도 다 고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거를 이재명 게이트라고 밀어붙여서 지금까지 온 결과죠. 그런데 제가 보니까 본인이 오징어게임의 말이라면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들이 설계자였다는 게 드러나고 있는 거고요. 이것을 야당의 입장에서는 야, 이제 이 정도 됐으니까 특검하자. 이렇게 얘기하는데 특검 하지 말자는 게 아닙니다. 특검에 대해서 우리가 살펴봐야죠. 첫 번째는 특검은 이런 것입니다. 법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죠. 특검 뭐 합의해야 되니까요. 그 과정에서 충분히 정치공방이 가능합니다. 이게 이렇다, 저렇다는 것이죠. 두 번째는 수사에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러면 이제 그게 결과적으로 어떻게 가느냐. 대통령 선거를 넘기고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뭐가 남느냐. 특검법을 합의하자고 정치공방은 가능하고 수사 결과는 대선 이후에 본다는 결과를 가지고 있는 거거든요.

▷ 최경영 : 진실은 우리는 모른다.

▶ 강훈식 : 진실은 모르고 대통령 선거를 치르자는 취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장동 의혹을 신속 규명을 막겠다는 것밖에 다르게 보이지 않는 거고요. 오히려 지금은 즉각 수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빠른 수사와 즉각 수사를 하고 거기에 따른 의혹이 남는다면 또다시 추가로 특검에 대한 논의를 하면 될 것이라는 겁니다. 특검을 전제하고 수사를 막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야당이 지난번에 저희가 윤석열 소위 후보와 관련되어 있다고 의혹이 있었던 고발 사주와 관련해서 야당의 압수수색. 의원들도 압수수색도 막고 이러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사실은 괜찮으면 다 수색 받고 조사 받으면 될 문제를 하면 안 된다는 입장으로 틀어막고 있어요. 그래서 국민의 의혹이 더 커지는 시점이다. 특검은 저는 바꿔 말하면 정치 공방을 하기 위한 시간 끌기밖에 아니라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 필요한 것은 신속 수사 그리고 야당의 즉각적인 협조 이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성일종 : 글쎄요, 그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설계자가 곽상도 의원이라고요? 이재명 지사가 설계자 본인이라고 얘기했습니다.

▶ 강훈식 : 그런 의혹이 있죠.

▶ 성일종 : 아닙니다.

▶ 강훈식 : 본인 아들이 이재명 지사가 그러면.

▶ 성일종 : 아니, 정확하게.

▶ 강훈식 : 이재명 지사가 곽상도 아들한테 50억을 줬다는 건 아니잖아요.

▶ 성일종 : 강 의원님 정확하게 아셔야 되는 게 이재명 지사께서 뭐라고 그랬느냐. 이 대장되어 설계 본인이 했다고 그랬어요. 유동규 본부장 실무자였다고 그랬어요. 그러면 아니, 몸통이 이재명 지사 아닙니까? 그리고 대장동 성남의뜰 만들 때 성남도시개발공사 1대 주주로 참여할 때 사인은 본인이 시장으로서 사인하지 않았습니까? 아니, 몸통이 지금 이재명 지사입니다. 왜? 결재권자였기 때문에. 그리고 본인께서 설계자라고 언론에서 직접 얘기를 하셨어요. 그러니 이거에 대해서 말씀을 하셔야죠. 그런데 지금 이재명 지사가 토건 세력들에 바로 했고 그 뒤에 숨어서 나왔다. 그리고 뭐라 하셨습니까?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재명 지사가 분명히 얘기를 했어요.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그 게이트인 우리가 받겠다는데 왜 안 받는 겁니까? 저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 최경영 : 잠깐만요. 그...

▶ 성일종 : 정치 공방 얘기를 하시는데요. 정치 공방 아니, 지금 디도스 특검에서부터 여러 가지 특검, BBK 특검 그 대선 와중에 다 받았습니다. 민주당이 주장했던 겁니다. 그 당시 다 받아들였거든요. 왜 이거를 안 받습니까? 지금을 우리가 검찰이나 다른 쪽 의심하는 것은 국민이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검찰 지금 이 정권에 장악이 다 됐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에 의해서. 그렇지 않습니까? 윤석열 총장 쫓아내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습니까? 공수처 야당이 그리 반대하던 것을 지금 여당이 만든 거 아닙니까. 그러니 객관성 있게 특검 하자고 얘기를 하는 것이고요. 시간 뭐 얘기를 하는데 아니, 여야가 합의하고 여당이 오케이 하면 바로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게 시간 걸리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단군 이래 최대의 사업이고 성공한 사업이라 하면서 특검을 통해서 밝혀지면 이재명 후보한테 좋은 거 아닙니까? 그리고 여기에 지금 이렇게 실적이 화려하고 최고의 실적을 냈는데 유동규 본부장 숨어서 왜 안 나옵니까? 아니, 이거 설계하고 사인하고 그 부서 반대하니까 이게 민간한테 이득이 너무 많이 간다. 그러니 이거에 대해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 다 내쫓고 부서를 갈았습니다, 아예. 이 사람들 다 특검 해야 할 거 아닙니까? 그리고 지금 이 돈이 지금 4천억이 땅을 분양해서 싸게 산 거고요. 또 다섯 필지를 싸게 줘서 2,300억을 더 이득을 내고 건물 분양해서 나올 이득이 얼마인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 돈에 대해서 어디로 갔는지 다 추적을 해서 주인들 찾아봐야 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 이거 전체에 대해서 특검을 하자고 하는 건데 안 받는 이유가 뭐냐.



▶ 강훈식 : 말씀드렸잖아요.

▶ 성일종 : 정치 공세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이게 정치 공세가 아니라 국민한테 분명히 이 어마어마한 비리 게이트를 국민한테 보고할 의무가 여당한테는 있습니다.



▶ 강훈식 : 네, 뭐.

▷ 최경영 : 이걸로 뭐 끝인가요? 이 관련해서는.

▶ 강훈식 : 제가 좀 말씀을 더 드릴게요, 그러면. 뭐 이렇게 한 번씩은 해야 하니까. 아까 제가 왜 특검을 하지 말자고. 아니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신속 수사 후에 특검 논의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특검 얘기하면 정치 공방만 낳고 대선 이후에 결과 봐서 본질을 흐리게 된다는 우려를 충분히 전했으니까 그거는 답변이 됐을 거라고 보고요. 국민의힘이 이렇게 조사처를 꼭 정하는 경향이 있어요, 보면. 과거에 윤석열 총장이 검찰총장 할 때 검찰에 조사를 받자고 그랬어요. 그러더니 국회의원 부동산 의혹 생기니까 감사원에 가서 받겠다는 거예요. 그거는 최재형 원장이었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 수사나 검사의 주체를 정하지 마세요. 그렇게 정하는 것 자체가 이미 오염돼 있다고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다들 그분이 수장일 때는 거기 가서 조사받자고 하셨거든요. 지금 특검도 저는 다분히 의도가 있다고 보고요. 오히려 좀 담백하게 신속 수사에 응하겠다. 수사 후에 규명되지 않으면 특검 논의하자 이렇게 말하면 저희는 충분히 논의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지금 얘기해야 하는 중요한 국민들의 역린, 국민의 마음을 건드리고 있는 것은 50억의 퇴직금을 받은 자당의 의원에 대한 얘기입니다. 자당 의원의 아드님에 대한 얘기입니다. 그렇게 젊은이들에 대해서 공정을 외쳤던 야당 아닙니까?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쑥 넘어가고 그냥 특검 얘기 합시다 이럴 문제가 아니고요. 저는 더군다나 오늘 아침 보도로 보면 추석 전에 이것을 지도부는 알고 있었다는 것들도 보도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추석 때는 알고 있었지만 아무런 조치하지 않고 뭉개고 추석을 보냈다는 겁니다. 그러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추석 때 가장 많이 의혹 제기됐던 게 대장동 의혹으로 이재명 지사 끝났다, 이재명 후보 끝났다는 얘기들이 밥상에 많이 올라왔었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야당 후보들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야당의 지도부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 기간을 넘겼다는 것도 국민에 대한. 야당 스스로의 도덕적 수준에 대한 답변을 해줘야 합니다. 우리가 왜 이때 그때는 알고 있었지만 말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50억이나 받은 퇴직금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어떻게 생각하는 건지. 그리고 그런 젊은이들에 대해서 절망감과 좌절감에 무슨 답변을 해줄 건지를 말을 하고 사과할 사람은 사과를 하고요. 그리고 그냥 본인이 탈당했다. 저는 그거는 꼬리 자르기밖에 안 된다. 그리고 그런 식, 아버지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무르면 그만이고 자식의 문제는 탈당하면 그만이고라고 하는 방식으로 다음 정부를 달라고 하는 것은 국민들한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의 얘기를...

▷ 최경영 : 이게 직무 관련성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 의원님.

▶ 성일종 : 우선 제가 강 의원님 말씀 좀 드릴게요. 50억 받은 거 분명히 국민 정서에 안 맞고 문제가 있습니다. 이거 조사를 해서 문제 있으면 처벌을 하십시다. 곽상도 의원도 그거에 대해서 분명히 동의를 할 거고요. 나는 그 50억을 받았다고 하는 것. 특히 6년밖에 근무하지 않은 30대 초반의 곽상도 의원의 아들 받은 거에 대해서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저희도 분명히 인식을 하고 있고 그거에 대해서 그래서 특검으로 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히자는 얘기인데 이 50억 받은 게 이게 몸통입니까? 아니, 강 의원님 이거 몸통이 아니에요.

▶ 강훈식 : 조사는 하자니까요?

▶ 성일종 : 1조 원 가까이의.

▶ 강훈식 : 조사하자고요, 그러니까.

▶ 성일종 : 1조 원 가까이의 민간한테 이득을 준 이 설계자가 이재명 지사라고 본인이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면 그게 몸통입니다. 그거를 비난하셔야지 지금 여야를 가리지 않고 다 데려다가 보호막 쓰는 데 쓴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 강훈식 : 이 얘기는 계속 반복되니까.

▷ 최경영 : 이런 가정들을 해보죠. 만약에 몰라서, 그때는 그렇게 많은 개발이익이 갈지를 몰라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그렇게 했을 가능성 또는 뭔가 커미션을 받고 그렇게 했을 가능성 2가지 가능성이 있잖아요. 그렇죠? 그거 아닙니까? 이재명의 몸통이라는 건.

▶ 성일종 : 아니, 지금 문제는 아니, 지금도 단군 이래 최대의 치적이라는 거 아닙니까? 가장 성공한 거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 최경영 : 앞으로 그러면...

▶ 성일종 : 그러면.

▷ 최경영 : 제가 이제 두 분 의원님께 여쭤보고 싶은 건 그거예요. 그러면 앞으로는 택지 개발을 할 때 100% 공영 개발로 해야 합니까? 민간이 참여해야 합니까? 그 부분을 좀 말씀해주세요.

▶ 성일종 : 100% 토지공사가 한 것처럼 해야죠.

▷ 최경영 : 앞으로는 전부 다?

▶ 성일종 : 그렇습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 최경영 : 그러면 원가로만 분양을 하고?

▶ 성일종 : 지금 서울의 SH공사도 개발을 해서 택지가 개발이 되면 그 개발한 구역을 나눠서 그 택지를 민간한테 분양을 해주면 택지를 사서 민간이 건설 공사를 해서 분양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최경영 : 그 마진이 너무 커요. 그 마진이 너무 크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 성일종 : 아닙니다. 아닙니다. 택지가...

▷ 최경영 : 아니에요. 저는 그거는 너무 많이 취재를 해봐서 너무 잘 알아요. 그 마진이 너무 크고 이것도 지금 똑같은 거예요.

▶ 성일종 : 택지 개발을 해서 1차 민간한테 분양을 하고서 남은 이득이 4,040억 아닙니까? 이거 같은 경우는 민간이 공공으로 하는 게 맞죠. 그리고 그 택지를 민간한테 분양을 또 할 건지 아니면 아파트 분양까지 공공의 아파트로 할 건지 그거는 그다음에 고민할 사항이에요. 여기에서 문제는 이 택지 자체를 민간한테 지금 나온 이득을 어마어마하게 준 거 아닙니까? 여기에 지금 50억 받은 곽상도 의원을 마치 몸통으로 지금 민주당이 몰고 있는데 본말을 호도하고 있는 겁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어리석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 최경영 : 좀 더 본질적인 문제는 결국은 개발 수익에 대한 마진을 누가 가져가는가에 대한 문제인데.

▶ 강훈식 : 누가 가져가느냐. 맞습니다.

▶ 성일종 : 아니, 그렇습니다. 그런데...

▷ 최경영 : 국민들의 관심은.

▶ 강훈식 : 그렇죠. 그게 중요하죠.

▶ 성일종 : 그런데 그거를 지금 현재 설계한 게 누구입니까? 이재명 지사가 하고 본인이 결재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실무자들이 야, 민간한테 너무 이득이 많이 간다고 이의 제기를 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유동규 본부장은 이거를 다 무시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 유동규 본부장은 왜 숨냐는 거예요. 나와라. 그리고 깃털인 곽상도 의원 문제 될 게 아니라 이거 포함해서 다 조사를 하고 그거에 대해서 책임을 물으면 될 일입니다. 또 아까 강 의원님께서 곽상도 의원이 대통령 공격을 하고 또 뭐 아드님도 공격했다고 하는 거 얘기를 하셨는데 맞습니다. 그거에 대해서도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하는 겁니다. 그거에 대해서도 저 동의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거 다 포함해서 특검으로 가서 국민한테 풀어주자는 거예요. 저는 여당이 이거 앞장서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그러니 우리가 받겠다는 거 아니에요.

▶ 강훈식 : 마저 말씀드릴게요.

▶ 성일종 : 그러니 야당, 야당...

▶ 강훈식 : 반복을 한 3번 하셨으니까. 알겠어요. 특검 입장은.

▶ 성일종 : 야당이 받는다고 하는데 왜 안 받느냐는 거예요. 받으세요.

▶ 강훈식 : 아니, 특검 입장은 아까 왜 안 받는지도 설명 다 드렸으니까요. 자꾸 저럴수록 정치 공방으로 만드시겠다는 의지예요. 수사 빨리 받으시고요. 저는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 이번 계기로 공영개발 이런 대형 개발에 대해서 그거를 아예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후과는 남겨야 합니다. 후에 결과는 좀 남겨야 한다고 보고요. 이렇게 작은 돈으로 All or nothing 게임에 투자. 사실은 뭐 시행사라고 하는 것들이 대부분 그렇게 어마어마한 막대한 이익을 취해 왔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 아닙니까? 그 과정에 어떤 실제로 여러 가지 비리들도 생겼고 여기도 이 경우에서도 비리가 있어서 구속된 경우도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저는 그거는 이후에 공공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는 해야 하고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보고 오히려 이 과정에서도 처음에 이것이 시작됐을 때 아까 제가 뭐 신영대 의원. 저기 우리 저기 뭐야. 신영대 의원이 아니라 그 지역구의 국회의원이었던, 성남의.

▷ 최경영 : 신영수?

▶ 강훈식 : 네, 신영수 국회의원에 대한 얘기도 잠깐 했습니다만 국감에서 질의를 하신 거 아니에요? 이거를 민간 개발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 공공 개발로 해야 하는. 그래서 거기서 LH가 공공개발 안 하겠다고 발표하게 만든 분이에요.

▶ 성일종 : 그래서 그 사업이 성공했습니까?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 강훈식 : 아니, 그러니까 실패했던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 성일종 : 그거를, 그거를 이재명 지사가 가져간 거예요.

▷ 최경영 : 이재명 지사는 “그래서 도적떼 막았더니 반밖에 못 막았다고 하는 꼴이다.”

▶ 강훈식 : 그렇죠. 지금 그런 거죠.

▷ 최경영 : 이런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 성일종 : 그러니 도적떼를 막았더니 반발한다고 그러는데 반발을 하는데 1조 이상을 또 다른...

▷ 최경영 : 아니, 반밖에 못 막았다고 하는 꼴이다.

▶ 성일종 : 자, 또 다른 부패를 만들어냈으니 책임져야 할 거 아니에요. 이분들은 실패한 거예요. 실패한 거예요.

▶ 강훈식 : 네, 그러니까 뭐 그 얘기죠. 지금 말씀하신,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는 도적떼 막았는데 반밖에 못 막았다고 나머지 반에 대한 책임지라고 하는 거고 그 반의 수익 받은 분이 국민의힘 의원의 아드님이라고요. 그러니까 그렇게 정리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 5천억 중에 1%에 대한 걸 6년 근무하고 퇴직금으로 가져가신 거예요, 전체 수익금의. 그런 분이 몇 분 있는지는 더 지켜봐야 하고요.

▶ 성일종 : 자, 강 의원님.

▶ 강훈식 : 제 말씀도 마저 들어주세요. 그래서 저는...

▷ 최경영 : 시간이.

▶ 강훈식 : 이 결과, 이것에 대한 결과 수사는 신속하게 진행하고 의혹이 남으면 특검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하자. 그런데 신속한 수사를 막지 말아달라 이게 제가 드리고 싶은 핵심적인 요지고 말씀대로 다 조사받겠다면 다 까놓고 수사를 먼저 받아야 한다. 저희들도 받겠다는 겁니다. 저희가 안 받겠다는 게 아니라. 그래서 저희도 받고 야당도 함께 수사 받고 그다음에 의혹이 남으면 특검도 또 진행하자. 그래서 이거를 명백하게 다 밝히자는 입장입니다.

▶ 성일종 : 여당은...

▷ 최경영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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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시사] 강훈식 “곽상도 아들은 ‘오징어게임의 말’, 아버지와 그 친구들이 설계자” VS 성일종 “곽상도 아들은 머릿털…몸통은 따로있어”
    • 입력 2021-09-27 11:01:02
    • 수정2021-09-27 15:28:52
    최강시사
- 강훈식 “호남경선, 호남만으로는 이길 수 없지만, 호남 빼고는 못이긴다 보여준 절묘한 결과”
- 성일종 “노·문대통령 비교해 낮은 투표율, 대장동이 굉장한 영향 줬다 봐”

- 성일종 “윤석열 청약통장 실언, 부모와 동거해 집에 대한 고민 없었을 듯”
- 강훈식 “윤석열 국민과 괴리 심각한 상태”

- 성일종 “대장동 의혹이 국민의힘 게이트? 특검도입하자”
- 강훈식 “특검은 대선 끝나고 결과 보자는 것...시간끌기 꼼수”

- 강훈식 “곽상도 아들 퇴직금, 국힘 지도부 추석전 알고도 뭉개...郭 탈당은 꼬리자르기”
- 성일종 “곽상도 아들 퇴직금 문제있지만 몸통 아냐...설계자는 이재명”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9월27일(월)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강훈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 성일종 의원 (국민의힘)



▷ 최경영 : 정국의 가장 뜨거운 현안을 여야 의원 두 분과 얘기 나눠보는 <최고의 정치> 오늘도 여야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강훈식 : 안녕하세요? 강훈식입니다.

▷ 최경영 :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성일종 : 안녕하십니까?

▷ 최경영 : 호남 경선이 끝났습니다. 전라남북도, 광주 끝났는데 전북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를 했고요. 대세론이 안 꺾였다고 봐야죠.

▶ 강훈식 : 그렇죠. 약간 안 꺾였다고 보고 저는 이번 호남 특히 광주 전남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5연승을 한번 끝낸 효과는 있었는데요. 그 호남 민심을 굳이 이렇게 보면 우리 당원들이 호남만으로도 이길 수는 없지만 호남을 빼고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아라. 약간 이렇게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좀 절묘하게 이낙연 후보는 1위를 만들어주면서 차이는 벌려지지 않게 한 절묘한 표시입니다. 저는 그렇게 해석하고 있고요. 하지만 전북에서는 다시 또 힘을 실어줘서 크게 대세 현재 흐름에 큰 변화가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최경영 : 호남에서 약간 좀 세대 간에 표도 나뉜 것 같던데요.

▶ 강훈식 : 제가 그 표를 저희가 세대별로는 확인을 안 하고 있어요.

▷ 최경영 : 그래요?

▶ 강훈식 : 그런데 이제 여론조사를 가지고 이렇게 분석할 수 있는데 투표한 결과로는 저희가 따로 받아보는 데이터는 없습니다.

▷ 최경영 : 성일종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 성일종 : 우선 투표율이 낮은 게 좀 특징이죠.

▷ 최경영 : 투표율이 낮았다.

▶ 성일종 : 우선 민주당이 가장 강세 지역이고 또 고향 같은 정치적 고향 같은 그런 곳 아닌가요? 그런데 투표율이 낮았던 것이. 옛날에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때는 투표율이 좀 높았잖아요.

▷ 최경영 : 그랬죠.

▶ 성일종 : 이 후보들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열의가 있었고 그랬는데 굉장히 낮습니다. 이것은 대장동이 굉장한 영향을 줬다. 이렇게 보입니다.

▷ 최경영 : 대장동이 영향을 줬다.

▶ 성일종 : 그렇게 보이고요. 우선 전북과 또 광주 전남하고는 정서적인 차이가 있고 또 광주 전남은 그래도 이낙연 후보의 정치적인 굉장한 기반이죠. 국회의원도 여기 하셨고 도지사도 하셨고.

▷ 최경영 : 도지사도 하셨고요.

▶ 성일종 :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들을 한번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고. 전북이 비교적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의원들이 많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전북에서는 이재명 지사한테는 굉장히 광주에서 따라붙었던 그런 결과에 대해서 다시 벌린 거는 정치적인 의미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그런데 이게 이제 김두관 후보가 이거 끝나고 중도 사퇴를 하면서 이재명 지사,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단 말이죠. 이렇게 되면 조금 뭐랄까요.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세균 전 총리 같은 경우도 특별하게 누구를 지지하지는 않고 그냥 했는데 전북 지역이 끝나버렸고 이다음에는 바로 부울경이란 말이죠. 그런데 김두관 후보가 이렇게 되면 조금 완전히 이쪽으로 가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 강훈식 : 아마 제가 볼 때는 아직 예단하기는 어려운데 다음 주에 저희가 2차 슈퍼위크가 있습니다. 이제 1차. 슈퍼위크가 총 3번 있는데 다음 주 부울경 가면서 2차 슈퍼위크를 하면 소위 말해서 저희가 권리당원 표가 한 80만 표 정도 되고요. 70만 표 정도 되고 나머지 130, 140만 표 넘게가 지금 투표 선거인단 모집으로 해서 된 거거든요. 1차에서 70만을 오픈한 거예요. 그리고 2차로 또 몇 십만의 숫자로 오픈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울경에 미치는 영향은 대의원이나 권리당원이 일정 정도 있어 보이지만 2차 슈퍼위크, 일반 선거인단 참여자 표가 사실은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는 관건이 되는 상황인 거죠. 거기에서 일정 정도의 성과를 나타내게 되면 마지막까지 이어가서 또 다른 반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고 다음 주에 있을 슈퍼위크에서 만약에 특별한 결과를 내놓지 못하면 이재명 대세론에 힘이 더 실릴 걸로 보는 게 맞습니다.

▷ 최경영 : 그렇군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3차 토론회가 어제 있었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2차 토론회에서는 집이 없어서 청약 통장 안 만들어봤다는 말이 제일 좀 뭐랄까요. 황당하게 국민들한테는 들렸을 것 같기는 하고요.

▶ 성일종 : 아마 윤석열 후보의 살아온 과정을 한번 볼 필요가 있는데요. 결혼할 때 50에 결혼했는데 결혼할 때 2천만 원에 없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살면서 일과 친구들을 만나거나 이런 거에 중점을 둔 분이지 부모님하고 함께 살았기 때문에 아마 그런 집 같은 거에는 별로 평소에 생각을 안 하셨지 않나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만약에 재테크에 좀 관심이 있고 이랬으면 그런 거에 관심이 있었겠죠. 그래서 아예 그런 거에는 관심이 없었지 않나 생각이 좀 들고. 이제 그런 것들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할 때는 굉장히 장점이 됐었죠. 이제 그렇지만 이제 주택정책이나 서민정책을 살펴야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는 서민들이 어떻게 집 한 채를 준비하려고 했는지 어떻게 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이제 고민을 안 한 거 아니냐 이런 공격을 받을 수 있는데 사실 그거야 한 인간이 살아오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또 일이나 사람 만나는 데 중점을 뒀었던 그런 부분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셨지 않겠나. 그 배경을 한번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강훈식 : 애쓰십니다. 제가 볼 때는 말씀 좀 드리면.

▶ 성일종 : 강 의원님이 또 어마어마한 공격을 하시겠죠.

▶ 강훈식 : 제가 어마어마하게 공격 안 하고. 국민의 삶이나 서민도 아니에요. 지금 공부하고 그래서 주택 문제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 것도 참 이해가 안 가고. 발언이 계속 모아보면 이렇잖아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하는 거다. 부정식품을 먹을 자유가 필요하다. 제보를 하려면 메이저 언론사에 해라. 모두 현실 인식에 대한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이분이 청약 통장이 뭔지 모른다 이거를 그냥 드러낸 장면이고. 저는 차라리 솔직히 나는 재산이 없어서 청약 통장 가입이 필요하지 않았다. 이렇게 말하는 게 오히려 좀 솔직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오죽하면 이제 유승민 후보가 윤도리코라고 이제 정책 자꾸 복사한다고 윤도리코라고 불렀어요. 그 당에 있었던 얘기니까요. 그런데 그러면서 주택청약에 대한 윤 후보에 대한 이해 수준을 고려하면 이것도 뺏긴 정책 아니냐라고 얘기를 한 겁니다. 당내 토론 과정에서. 그래서 사실은 그 내용까지도 모르는 걸 보면 조금 심각한 상태이다. 이 국민과의 괴리 정도가.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많은 국회의원들이 도와주고 있으니까 아주 국민들의 민낯을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성일종 : 우리 당 후보들 간의 공격은 민주당한테는 좋은 가십거리죠. 비판할 수 있는. 그러니까 우리 강 의원님 신난 것 같습니다.

▶ 강훈식 : 신나지는 않았어요. 신나지는 않았어요.

▷ 최경영 : 지금 2강은 확실한 것 같고 1중도 확실하죠,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4위 후보는 누가 될 것 같으세요?

▶ 성일종 : 예측하면 제가 선관위원이어서 이게 중립성 훼손한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 강훈식 : 어렵죠. 최경영 앵커님하고 저만 예측해보시죠.

▷ 최경영 : 그 예측이 가능하세요? 강훈식 의원님은?

▶ 강훈식 : 그런데 이게 보통 이렇거든요. 여론조사상에 보면 여기는 사실은 소수점 싸움이거든요.

▷ 최경영 : 그렇죠.

▶ 강훈식 : 그러니까 앞에 부분은 그냥 드러나는 1, 2, 3등은 드러나는 부분인데.

▷ 최경영 : 여기는 또 뚝 떨어져 있더라고요.

▶ 강훈식 : 뚝 떨어져서 이 앞에 2강 1중과 다르게 다략 구조의 다략 계신 분들이거든요. 그리고 그 4등이 원희룡 후보가 될 때도 있고 최재형 후보가 될 때도 있고 뭐 하태경 후보가 될 때도 있고 이러저러한데 저보고 베팅을 만약에 해봐라 이러면 저는 그래도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후보가 조금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는 좀 해봅니다.

▶ 성일종 : 흥행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2위도 치열하고요. 특히 1위를 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에 대한 여러 후보들의 공격이 있고 또 4위를 누가 할 것인가도 굉장한 흥미를 지금.

▶ 강훈식 : 그 정도로 관심은 있지 않아요. 그냥.

▶ 성일종 : 민주당 못났습니다.

▷ 최경영 : 그렇게 해석을 하시는군요.

▶ 강훈식 : 관심이 있지 않아요.

▶ 성일종 : 아니, 여기 방송에서도 지금 4위가 누구 할 거냐. 1, 2등은 아주 치열하잖아요. 그러니까 저희 당이 역시 흥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최경영 : 원희룡 지사나 최재형 후보 같은 경우는 뭐랄까요. 정치적인 생명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4위가 되느냐, 안 되느냐가. 한 분은 감사원장을 그만두고 나오셨기 때문에 4위를 꼭 해야 할 것 같고. 한 분은 또 지사를 그만두고 나오셨기 때문에 약간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심인 것 같고.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 관련해서 특혜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화천대유로부터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50억 원을 받았다. 이거는 이제 팩트가 확인이 됐고요. 이게 상식적으로 맞는 겁니까? 이런 부동산 개발 시행에서는 이런 일이 있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성일종 : 국민 정서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죠. 곽상도 의원이 50억 받았고 퇴직금으로. 그리고 박영수 특검의 따님도 아파트를 분양받았다잖아요.

▷ 최경영 : 그것도 확인됐어요?

▶ 성일종 : 그것도 언론에 났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받았다고 그러는데 제가 봤을 때는 어떤 이유로도 저는 이게 국민 정서에서는 어긋나고 있다. 은행에 평생을 근무하면 대개 부장들이 퇴직할 때 한 5억선 정도를 주로 받는 거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이거의 10배예요. 그런데 이제 곽상도 의원 아들은 근무를 하면서 떨어져서 현장에서. 장애를 가졌다 그래요. 그래서 이명이 오고 이래서 그런 것들을 이렇게 추가해서 보상을 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고 그러는데 그거를 포함해서 한다고 하더라도 국민 정서에 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이걸 특검을 받자. 받아라 여당에서. 왜 못 받나. 아니,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그러잖아요.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그러니까 우리 게이트니까 우리가 하자는데 왜 안 하는가 이거를. 그리고 단군 이래 최대의 아주 훌륭한 사업이라고 그러고 있잖아요. 최대 치적이라고 그러잖아요. 아니, 그거를 왜 안 받습니까? 저는 그래서 특검을 민주당이 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곽상도 의원을 비롯해서 원유철 그리고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 다 전수조사 하고 그리고 화천대유에 있는 직원들이 17명인가 20명 정도 안팎 된다는 거잖아요.

▷ 최경영 : 몇 명 안 되네요.

▶ 성일종 : 이분들이 도대체 누구의 자제들인지 그리고 이분들 그동안 받아간 모든 급여명세서와 모든 걸 다 밝혀서 다 하자. 그리고 여기에 들어가서 지금 고문이니 뭐 했었던 모든 사람들 다 밝혀서 이 단군 이래 최대의 부정 스캔들인 이 대장동 사업에 대해서 저는 국민들한테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곽상도 아들 같은 경우는 몸통은 따로 있고 사실 머리털 정도 하나 되는 사람일 겁니다. 내가 봤을 때는. 그러니 이거에 대해서 민주당이 다 받아라. 토건 비리의 바로라고 얘기를 하고 국민의힘의 게이트라고 그러는데 그러니 우리 게이트니까 우리가 그럼 받자고 그러는데 왜 안 받는가. 저는 받으시기 바랍니다. 강 의원님 가셔서 건의 좀 하시기 바랍니다.

▶ 강훈식 : 차분하게 말씀 이렇게 조심히 차분하게 얘기 한번 해보시죠, 의원님. 곽상도 의원이 어떤 분입니까? 대통령의 아들, 대통령의 아들에 대해서 정말 뭐 하나라도 다 따져가지고 묻던 분 아닙니까? 그래서 오죽하면 코로나 지원금 수령 문제도 문제제기 하고 며느리 되는 분의 시아버지 찬스도 살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말했습니까? 수많은 청년들이 아들, 딸, 아버지, 어머니 찬스에 환멸과 진절머리를 느끼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이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공정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아들이 처음에는 이게 뭐 여러 가지 다 필요 없습니다만 250만 원 봉급만 받았다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랬다가 조금 지나니까 50억 퇴직금이 나오니까 퇴직금이 나오는 거 그 당시 몰랐다는 거고요. 이걸 성과급이라고 표현했다가 오늘은 산재 위로금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여러 가지 명목으로 50억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금액은 어디에 해당되냐 하면 삼성물산에 82년대 입사해서 27년간 근속한 그리고 부문 사장까지 하신 분의 퇴직금보다 더 많은 금액입니다. 단 6년 근무하고 그 정도의 금액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분은 아까 말씀 들으신 야당의 소위 대통령 저격수, 대통령 가족 저격수라고 불렸던 분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그냥 탈당 시키고 출당시킨다고 끝났으니까 이제 특검 하자. 이게 국민의힘의 입장입니다. 저는 몇 가지 심각한 상황이 있다고 봅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 첫 번째는 이 과정에서 실제로 본인이 설계자인지 아닌지 입장을 밝혀야 할 겁니다. 본인의 아들의 얘기로는 오징어게임에 본인이 말이었을 뿐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 최경영 : 그렇게 말하죠, 지금.

▶ 강훈식 : 본인 아들이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사실은 여기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을 봤더니 제가 실명을 웬만하면 말하지 않고 싶습니다만 야당 원유철 전 원내대표도 그 당시에 있었고요.

▷ 최경영 : 그랬죠.

▶ 강훈식 : 또 신영수 전 새누리당 의원. 나온 것만 얘기하시죠. 그리고 전직 총리나 전직 원내대표 이름들이 여러 분 거론됩니다. 법조인들도 다 고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거를 이재명 게이트라고 밀어붙여서 지금까지 온 결과죠. 그런데 제가 보니까 본인이 오징어게임의 말이라면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들이 설계자였다는 게 드러나고 있는 거고요. 이것을 야당의 입장에서는 야, 이제 이 정도 됐으니까 특검하자. 이렇게 얘기하는데 특검 하지 말자는 게 아닙니다. 특검에 대해서 우리가 살펴봐야죠. 첫 번째는 특검은 이런 것입니다. 법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죠. 특검 뭐 합의해야 되니까요. 그 과정에서 충분히 정치공방이 가능합니다. 이게 이렇다, 저렇다는 것이죠. 두 번째는 수사에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러면 이제 그게 결과적으로 어떻게 가느냐. 대통령 선거를 넘기고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뭐가 남느냐. 특검법을 합의하자고 정치공방은 가능하고 수사 결과는 대선 이후에 본다는 결과를 가지고 있는 거거든요.

▷ 최경영 : 진실은 우리는 모른다.

▶ 강훈식 : 진실은 모르고 대통령 선거를 치르자는 취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장동 의혹을 신속 규명을 막겠다는 것밖에 다르게 보이지 않는 거고요. 오히려 지금은 즉각 수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빠른 수사와 즉각 수사를 하고 거기에 따른 의혹이 남는다면 또다시 추가로 특검에 대한 논의를 하면 될 것이라는 겁니다. 특검을 전제하고 수사를 막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야당이 지난번에 저희가 윤석열 소위 후보와 관련되어 있다고 의혹이 있었던 고발 사주와 관련해서 야당의 압수수색. 의원들도 압수수색도 막고 이러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사실은 괜찮으면 다 수색 받고 조사 받으면 될 문제를 하면 안 된다는 입장으로 틀어막고 있어요. 그래서 국민의 의혹이 더 커지는 시점이다. 특검은 저는 바꿔 말하면 정치 공방을 하기 위한 시간 끌기밖에 아니라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 필요한 것은 신속 수사 그리고 야당의 즉각적인 협조 이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성일종 : 글쎄요, 그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설계자가 곽상도 의원이라고요? 이재명 지사가 설계자 본인이라고 얘기했습니다.

▶ 강훈식 : 그런 의혹이 있죠.

▶ 성일종 : 아닙니다.

▶ 강훈식 : 본인 아들이 이재명 지사가 그러면.

▶ 성일종 : 아니, 정확하게.

▶ 강훈식 : 이재명 지사가 곽상도 아들한테 50억을 줬다는 건 아니잖아요.

▶ 성일종 : 강 의원님 정확하게 아셔야 되는 게 이재명 지사께서 뭐라고 그랬느냐. 이 대장되어 설계 본인이 했다고 그랬어요. 유동규 본부장 실무자였다고 그랬어요. 그러면 아니, 몸통이 이재명 지사 아닙니까? 그리고 대장동 성남의뜰 만들 때 성남도시개발공사 1대 주주로 참여할 때 사인은 본인이 시장으로서 사인하지 않았습니까? 아니, 몸통이 지금 이재명 지사입니다. 왜? 결재권자였기 때문에. 그리고 본인께서 설계자라고 언론에서 직접 얘기를 하셨어요. 그러니 이거에 대해서 말씀을 하셔야죠. 그런데 지금 이재명 지사가 토건 세력들에 바로 했고 그 뒤에 숨어서 나왔다. 그리고 뭐라 하셨습니까?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재명 지사가 분명히 얘기를 했어요.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그 게이트인 우리가 받겠다는데 왜 안 받는 겁니까? 저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 최경영 : 잠깐만요. 그...

▶ 성일종 : 정치 공방 얘기를 하시는데요. 정치 공방 아니, 지금 디도스 특검에서부터 여러 가지 특검, BBK 특검 그 대선 와중에 다 받았습니다. 민주당이 주장했던 겁니다. 그 당시 다 받아들였거든요. 왜 이거를 안 받습니까? 지금을 우리가 검찰이나 다른 쪽 의심하는 것은 국민이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검찰 지금 이 정권에 장악이 다 됐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에 의해서. 그렇지 않습니까? 윤석열 총장 쫓아내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습니까? 공수처 야당이 그리 반대하던 것을 지금 여당이 만든 거 아닙니까. 그러니 객관성 있게 특검 하자고 얘기를 하는 것이고요. 시간 뭐 얘기를 하는데 아니, 여야가 합의하고 여당이 오케이 하면 바로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게 시간 걸리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단군 이래 최대의 사업이고 성공한 사업이라 하면서 특검을 통해서 밝혀지면 이재명 후보한테 좋은 거 아닙니까? 그리고 여기에 지금 이렇게 실적이 화려하고 최고의 실적을 냈는데 유동규 본부장 숨어서 왜 안 나옵니까? 아니, 이거 설계하고 사인하고 그 부서 반대하니까 이게 민간한테 이득이 너무 많이 간다. 그러니 이거에 대해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 다 내쫓고 부서를 갈았습니다, 아예. 이 사람들 다 특검 해야 할 거 아닙니까? 그리고 지금 이 돈이 지금 4천억이 땅을 분양해서 싸게 산 거고요. 또 다섯 필지를 싸게 줘서 2,300억을 더 이득을 내고 건물 분양해서 나올 이득이 얼마인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 돈에 대해서 어디로 갔는지 다 추적을 해서 주인들 찾아봐야 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 이거 전체에 대해서 특검을 하자고 하는 건데 안 받는 이유가 뭐냐.



▶ 강훈식 : 말씀드렸잖아요.

▶ 성일종 : 정치 공세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이게 정치 공세가 아니라 국민한테 분명히 이 어마어마한 비리 게이트를 국민한테 보고할 의무가 여당한테는 있습니다.



▶ 강훈식 : 네, 뭐.

▷ 최경영 : 이걸로 뭐 끝인가요? 이 관련해서는.

▶ 강훈식 : 제가 좀 말씀을 더 드릴게요, 그러면. 뭐 이렇게 한 번씩은 해야 하니까. 아까 제가 왜 특검을 하지 말자고. 아니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신속 수사 후에 특검 논의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특검 얘기하면 정치 공방만 낳고 대선 이후에 결과 봐서 본질을 흐리게 된다는 우려를 충분히 전했으니까 그거는 답변이 됐을 거라고 보고요. 국민의힘이 이렇게 조사처를 꼭 정하는 경향이 있어요, 보면. 과거에 윤석열 총장이 검찰총장 할 때 검찰에 조사를 받자고 그랬어요. 그러더니 국회의원 부동산 의혹 생기니까 감사원에 가서 받겠다는 거예요. 그거는 최재형 원장이었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 수사나 검사의 주체를 정하지 마세요. 그렇게 정하는 것 자체가 이미 오염돼 있다고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다들 그분이 수장일 때는 거기 가서 조사받자고 하셨거든요. 지금 특검도 저는 다분히 의도가 있다고 보고요. 오히려 좀 담백하게 신속 수사에 응하겠다. 수사 후에 규명되지 않으면 특검 논의하자 이렇게 말하면 저희는 충분히 논의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지금 얘기해야 하는 중요한 국민들의 역린, 국민의 마음을 건드리고 있는 것은 50억의 퇴직금을 받은 자당의 의원에 대한 얘기입니다. 자당 의원의 아드님에 대한 얘기입니다. 그렇게 젊은이들에 대해서 공정을 외쳤던 야당 아닙니까?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쑥 넘어가고 그냥 특검 얘기 합시다 이럴 문제가 아니고요. 저는 더군다나 오늘 아침 보도로 보면 추석 전에 이것을 지도부는 알고 있었다는 것들도 보도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추석 때는 알고 있었지만 아무런 조치하지 않고 뭉개고 추석을 보냈다는 겁니다. 그러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추석 때 가장 많이 의혹 제기됐던 게 대장동 의혹으로 이재명 지사 끝났다, 이재명 후보 끝났다는 얘기들이 밥상에 많이 올라왔었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야당 후보들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야당의 지도부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 기간을 넘겼다는 것도 국민에 대한. 야당 스스로의 도덕적 수준에 대한 답변을 해줘야 합니다. 우리가 왜 이때 그때는 알고 있었지만 말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50억이나 받은 퇴직금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어떻게 생각하는 건지. 그리고 그런 젊은이들에 대해서 절망감과 좌절감에 무슨 답변을 해줄 건지를 말을 하고 사과할 사람은 사과를 하고요. 그리고 그냥 본인이 탈당했다. 저는 그거는 꼬리 자르기밖에 안 된다. 그리고 그런 식, 아버지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무르면 그만이고 자식의 문제는 탈당하면 그만이고라고 하는 방식으로 다음 정부를 달라고 하는 것은 국민들한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의 얘기를...

▷ 최경영 : 이게 직무 관련성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 의원님.

▶ 성일종 : 우선 제가 강 의원님 말씀 좀 드릴게요. 50억 받은 거 분명히 국민 정서에 안 맞고 문제가 있습니다. 이거 조사를 해서 문제 있으면 처벌을 하십시다. 곽상도 의원도 그거에 대해서 분명히 동의를 할 거고요. 나는 그 50억을 받았다고 하는 것. 특히 6년밖에 근무하지 않은 30대 초반의 곽상도 의원의 아들 받은 거에 대해서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저희도 분명히 인식을 하고 있고 그거에 대해서 그래서 특검으로 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히자는 얘기인데 이 50억 받은 게 이게 몸통입니까? 아니, 강 의원님 이거 몸통이 아니에요.

▶ 강훈식 : 조사는 하자니까요?

▶ 성일종 : 1조 원 가까이의.

▶ 강훈식 : 조사하자고요, 그러니까.

▶ 성일종 : 1조 원 가까이의 민간한테 이득을 준 이 설계자가 이재명 지사라고 본인이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면 그게 몸통입니다. 그거를 비난하셔야지 지금 여야를 가리지 않고 다 데려다가 보호막 쓰는 데 쓴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 강훈식 : 이 얘기는 계속 반복되니까.

▷ 최경영 : 이런 가정들을 해보죠. 만약에 몰라서, 그때는 그렇게 많은 개발이익이 갈지를 몰라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그렇게 했을 가능성 또는 뭔가 커미션을 받고 그렇게 했을 가능성 2가지 가능성이 있잖아요. 그렇죠? 그거 아닙니까? 이재명의 몸통이라는 건.

▶ 성일종 : 아니, 지금 문제는 아니, 지금도 단군 이래 최대의 치적이라는 거 아닙니까? 가장 성공한 거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 최경영 : 앞으로 그러면...

▶ 성일종 : 그러면.

▷ 최경영 : 제가 이제 두 분 의원님께 여쭤보고 싶은 건 그거예요. 그러면 앞으로는 택지 개발을 할 때 100% 공영 개발로 해야 합니까? 민간이 참여해야 합니까? 그 부분을 좀 말씀해주세요.

▶ 성일종 : 100% 토지공사가 한 것처럼 해야죠.

▷ 최경영 : 앞으로는 전부 다?

▶ 성일종 : 그렇습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 최경영 : 그러면 원가로만 분양을 하고?

▶ 성일종 : 지금 서울의 SH공사도 개발을 해서 택지가 개발이 되면 그 개발한 구역을 나눠서 그 택지를 민간한테 분양을 해주면 택지를 사서 민간이 건설 공사를 해서 분양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최경영 : 그 마진이 너무 커요. 그 마진이 너무 크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 성일종 : 아닙니다. 아닙니다. 택지가...

▷ 최경영 : 아니에요. 저는 그거는 너무 많이 취재를 해봐서 너무 잘 알아요. 그 마진이 너무 크고 이것도 지금 똑같은 거예요.

▶ 성일종 : 택지 개발을 해서 1차 민간한테 분양을 하고서 남은 이득이 4,040억 아닙니까? 이거 같은 경우는 민간이 공공으로 하는 게 맞죠. 그리고 그 택지를 민간한테 분양을 또 할 건지 아니면 아파트 분양까지 공공의 아파트로 할 건지 그거는 그다음에 고민할 사항이에요. 여기에서 문제는 이 택지 자체를 민간한테 지금 나온 이득을 어마어마하게 준 거 아닙니까? 여기에 지금 50억 받은 곽상도 의원을 마치 몸통으로 지금 민주당이 몰고 있는데 본말을 호도하고 있는 겁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어리석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 최경영 : 좀 더 본질적인 문제는 결국은 개발 수익에 대한 마진을 누가 가져가는가에 대한 문제인데.

▶ 강훈식 : 누가 가져가느냐. 맞습니다.

▶ 성일종 : 아니, 그렇습니다. 그런데...

▷ 최경영 : 국민들의 관심은.

▶ 강훈식 : 그렇죠. 그게 중요하죠.

▶ 성일종 : 그런데 그거를 지금 현재 설계한 게 누구입니까? 이재명 지사가 하고 본인이 결재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실무자들이 야, 민간한테 너무 이득이 많이 간다고 이의 제기를 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유동규 본부장은 이거를 다 무시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 유동규 본부장은 왜 숨냐는 거예요. 나와라. 그리고 깃털인 곽상도 의원 문제 될 게 아니라 이거 포함해서 다 조사를 하고 그거에 대해서 책임을 물으면 될 일입니다. 또 아까 강 의원님께서 곽상도 의원이 대통령 공격을 하고 또 뭐 아드님도 공격했다고 하는 거 얘기를 하셨는데 맞습니다. 그거에 대해서도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하는 겁니다. 그거에 대해서도 저 동의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거 다 포함해서 특검으로 가서 국민한테 풀어주자는 거예요. 저는 여당이 이거 앞장서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그러니 우리가 받겠다는 거 아니에요.

▶ 강훈식 : 마저 말씀드릴게요.

▶ 성일종 : 그러니 야당, 야당...

▶ 강훈식 : 반복을 한 3번 하셨으니까. 알겠어요. 특검 입장은.

▶ 성일종 : 야당이 받는다고 하는데 왜 안 받느냐는 거예요. 받으세요.

▶ 강훈식 : 아니, 특검 입장은 아까 왜 안 받는지도 설명 다 드렸으니까요. 자꾸 저럴수록 정치 공방으로 만드시겠다는 의지예요. 수사 빨리 받으시고요. 저는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 이번 계기로 공영개발 이런 대형 개발에 대해서 그거를 아예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후과는 남겨야 합니다. 후에 결과는 좀 남겨야 한다고 보고요. 이렇게 작은 돈으로 All or nothing 게임에 투자. 사실은 뭐 시행사라고 하는 것들이 대부분 그렇게 어마어마한 막대한 이익을 취해 왔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 아닙니까? 그 과정에 어떤 실제로 여러 가지 비리들도 생겼고 여기도 이 경우에서도 비리가 있어서 구속된 경우도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저는 그거는 이후에 공공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는 해야 하고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보고 오히려 이 과정에서도 처음에 이것이 시작됐을 때 아까 제가 뭐 신영대 의원. 저기 우리 저기 뭐야. 신영대 의원이 아니라 그 지역구의 국회의원이었던, 성남의.

▷ 최경영 : 신영수?

▶ 강훈식 : 네, 신영수 국회의원에 대한 얘기도 잠깐 했습니다만 국감에서 질의를 하신 거 아니에요? 이거를 민간 개발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 공공 개발로 해야 하는. 그래서 거기서 LH가 공공개발 안 하겠다고 발표하게 만든 분이에요.

▶ 성일종 : 그래서 그 사업이 성공했습니까?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 강훈식 : 아니, 그러니까 실패했던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 성일종 : 그거를, 그거를 이재명 지사가 가져간 거예요.

▷ 최경영 : 이재명 지사는 “그래서 도적떼 막았더니 반밖에 못 막았다고 하는 꼴이다.”

▶ 강훈식 : 그렇죠. 지금 그런 거죠.

▷ 최경영 : 이런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 성일종 : 그러니 도적떼를 막았더니 반발한다고 그러는데 반발을 하는데 1조 이상을 또 다른...

▷ 최경영 : 아니, 반밖에 못 막았다고 하는 꼴이다.

▶ 성일종 : 자, 또 다른 부패를 만들어냈으니 책임져야 할 거 아니에요. 이분들은 실패한 거예요. 실패한 거예요.

▶ 강훈식 : 네, 그러니까 뭐 그 얘기죠. 지금 말씀하신,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는 도적떼 막았는데 반밖에 못 막았다고 나머지 반에 대한 책임지라고 하는 거고 그 반의 수익 받은 분이 국민의힘 의원의 아드님이라고요. 그러니까 그렇게 정리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 5천억 중에 1%에 대한 걸 6년 근무하고 퇴직금으로 가져가신 거예요, 전체 수익금의. 그런 분이 몇 분 있는지는 더 지켜봐야 하고요.

▶ 성일종 : 자, 강 의원님.

▶ 강훈식 : 제 말씀도 마저 들어주세요. 그래서 저는...

▷ 최경영 : 시간이.

▶ 강훈식 : 이 결과, 이것에 대한 결과 수사는 신속하게 진행하고 의혹이 남으면 특검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하자. 그런데 신속한 수사를 막지 말아달라 이게 제가 드리고 싶은 핵심적인 요지고 말씀대로 다 조사받겠다면 다 까놓고 수사를 먼저 받아야 한다. 저희들도 받겠다는 겁니다. 저희가 안 받겠다는 게 아니라. 그래서 저희도 받고 야당도 함께 수사 받고 그다음에 의혹이 남으면 특검도 또 진행하자. 그래서 이거를 명백하게 다 밝히자는 입장입니다.

▶ 성일종 : 여당은...

▷ 최경영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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