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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스타벅스 되고, 백화점 안 되고…‘카드 캐시백’ 어디서 인정되나
입력 2021.09.27 (11:03) 수정 2021.09.27 (11:34) 취재K

정부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상생소비지원금, 이른바 '카드 캐시백'의 세부 시행방안을 오늘(27일) 발표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사용처는 국민지원금과는 다르게 최대한 폭넓게 인정하기로 하면서, 국민지원금에서는 빠졌던 스타벅스가 포함됐다.

카드 캐시백의 주요 내용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했다.


■카드 캐시백은 어떤건가?

신용·체크 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더 쓰면, 3%를 넘는 사용액의 10%를 1인당 월 10만 원, 최대 20만 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신용 또는 체크 카드사용액이 100만 원, 10월 카드사용액이 153만 원이면, 3% 증가액은 3만 원을 뺀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돌려준다.

■어디서 써야 사용액으로 인정받나?

정부는 신용·체크카드 국내 사용액 가운데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일부 업종만 제외하고 모두 인정해주는 이른바 '네거티브 방식'을 도입했다. 해외 사용액은 어디서 쓰든 인정되지 않는다.

사용액 인정에서 제외되는 곳은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 포함), 복합 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전문 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홈쇼핑,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이다. 신규 자동차 구입이나 카드 연회비, 보험료·세금 납부 등에 써도 인정되지 않는다.

쉽게 말해 이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 아울렛, 하이마트, G마켓, CJ 온스타일 같은 곳에서 쓰면 인정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다만,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임대업체로 입점해 자기 명의로 판매를 하는 매장에서 쓴 사용액은 인정된다. 매출전표가 대형마트·백화점 등이 아닌 개별 매장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중대형 슈퍼마켓이나 영화관, 배달의민족, 대형 병원과 서점 등도 사용처로 인정된다.


■온라인 사용은 어디까지 인정되나?

대형 종합 온라인몰을 뺀 전문 온라인 몰에서도 써도 실적으로 잡힌다. 예를 들어 노랑풍선(여행·관광), 예스24(전시·공연·문화), 티켓링크(공연·전시·스포츠), 한샘몰(가구), 배달의 민족(배달), 마켓컬리(식료품), 야놀자(숙박) 등에서는 써도 된다.

■캐시백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

2002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2분기 사용 실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명의로 된 카드는 사용 실적이 있어도 신청할 수 없다.

외국인도 외국인 등록번호가 있고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2분기 사용실적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신용·체크카드 보유자 중 외국인 비율 5.6%다. 정부는 국내 소비 증진 목적이므로 외국인을 배제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내가 신청대상자인 걸 어떻게 알 수 있나?

신한·삼성·국민 등 카드 캐시백에 참여하는 9개 카드사가 자사 고객의 2분기 실적 등 신청자격을 확인한 뒤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신청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본인이 직접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등을 통해서도 신청 자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언제, 어디에 하나?

10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는데, 첫 1주일 동안에는 출생연도에 따라 '5부제 신청'을 받는다. 5부제 신청이 끝난 뒤에나 누구나 원할 때 신청할 수 있다.

9개 카드사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한 곳을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카드사 홈페이지·모바일앱 등 온라인과 콜센터, 오프라인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내가 얼마만큼 사용했는지 중간중간 확인해볼 수 있나?

9개 카드사에서는 앱과 홈페이지에 '개인 맞춤형 상생소비지원금 페이지'를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2분기 월평균 카드사용액과 함께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누계), 캐시백 발생금액(누계) 등이 매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캐시백은 어떤 방식으로 받나?

캐시백 시행 기간은 10월과 11월 두 달이다. 예산 7,000억 원이 빨리 소진될 경우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10월 캐시백은 11월 15일, 11월 캐시백은 12월 15일 충전된다.

캐시백 충전금은 사용처 제한 없이 어디서나 쓸 수 있으며, 카드 결제 시 충전금이 우선 차감된다.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받은 지원금이 있는 경우 사용기한이 먼저 끝나는 지원금부터 차감된다. 캐시백 유효 기간은 내년 6월 30일이며, 이때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캐시백을 받은 이후 카드결제 취소 등으로 캐시백이 실적보다 많이 지급된 거로 판단되면 받은 금액을 반환해야 한다.
  • [Q&A] 스타벅스 되고, 백화점 안 되고…‘카드 캐시백’ 어디서 인정되나
    • 입력 2021-09-27 11:03:25
    • 수정2021-09-27 11:34:09
    취재K

정부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상생소비지원금, 이른바 '카드 캐시백'의 세부 시행방안을 오늘(27일) 발표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사용처는 국민지원금과는 다르게 최대한 폭넓게 인정하기로 하면서, 국민지원금에서는 빠졌던 스타벅스가 포함됐다.

카드 캐시백의 주요 내용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했다.


■카드 캐시백은 어떤건가?

신용·체크 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더 쓰면, 3%를 넘는 사용액의 10%를 1인당 월 10만 원, 최대 20만 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신용 또는 체크 카드사용액이 100만 원, 10월 카드사용액이 153만 원이면, 3% 증가액은 3만 원을 뺀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돌려준다.

■어디서 써야 사용액으로 인정받나?

정부는 신용·체크카드 국내 사용액 가운데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일부 업종만 제외하고 모두 인정해주는 이른바 '네거티브 방식'을 도입했다. 해외 사용액은 어디서 쓰든 인정되지 않는다.

사용액 인정에서 제외되는 곳은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 포함), 복합 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전문 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홈쇼핑,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이다. 신규 자동차 구입이나 카드 연회비, 보험료·세금 납부 등에 써도 인정되지 않는다.

쉽게 말해 이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 아울렛, 하이마트, G마켓, CJ 온스타일 같은 곳에서 쓰면 인정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다만,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임대업체로 입점해 자기 명의로 판매를 하는 매장에서 쓴 사용액은 인정된다. 매출전표가 대형마트·백화점 등이 아닌 개별 매장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중대형 슈퍼마켓이나 영화관, 배달의민족, 대형 병원과 서점 등도 사용처로 인정된다.


■온라인 사용은 어디까지 인정되나?

대형 종합 온라인몰을 뺀 전문 온라인 몰에서도 써도 실적으로 잡힌다. 예를 들어 노랑풍선(여행·관광), 예스24(전시·공연·문화), 티켓링크(공연·전시·스포츠), 한샘몰(가구), 배달의 민족(배달), 마켓컬리(식료품), 야놀자(숙박) 등에서는 써도 된다.

■캐시백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

2002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2분기 사용 실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명의로 된 카드는 사용 실적이 있어도 신청할 수 없다.

외국인도 외국인 등록번호가 있고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2분기 사용실적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신용·체크카드 보유자 중 외국인 비율 5.6%다. 정부는 국내 소비 증진 목적이므로 외국인을 배제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내가 신청대상자인 걸 어떻게 알 수 있나?

신한·삼성·국민 등 카드 캐시백에 참여하는 9개 카드사가 자사 고객의 2분기 실적 등 신청자격을 확인한 뒤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신청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본인이 직접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등을 통해서도 신청 자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언제, 어디에 하나?

10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는데, 첫 1주일 동안에는 출생연도에 따라 '5부제 신청'을 받는다. 5부제 신청이 끝난 뒤에나 누구나 원할 때 신청할 수 있다.

9개 카드사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한 곳을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카드사 홈페이지·모바일앱 등 온라인과 콜센터, 오프라인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내가 얼마만큼 사용했는지 중간중간 확인해볼 수 있나?

9개 카드사에서는 앱과 홈페이지에 '개인 맞춤형 상생소비지원금 페이지'를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2분기 월평균 카드사용액과 함께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누계), 캐시백 발생금액(누계) 등이 매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캐시백은 어떤 방식으로 받나?

캐시백 시행 기간은 10월과 11월 두 달이다. 예산 7,000억 원이 빨리 소진될 경우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10월 캐시백은 11월 15일, 11월 캐시백은 12월 15일 충전된다.

캐시백 충전금은 사용처 제한 없이 어디서나 쓸 수 있으며, 카드 결제 시 충전금이 우선 차감된다.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받은 지원금이 있는 경우 사용기한이 먼저 끝나는 지원금부터 차감된다. 캐시백 유효 기간은 내년 6월 30일이며, 이때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캐시백을 받은 이후 카드결제 취소 등으로 캐시백이 실적보다 많이 지급된 거로 판단되면 받은 금액을 반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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