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학생 코로나19 확진 日 2백명 대…“전면등교 그대로”

입력 2021.09.27 (11:08) 수정 2021.09.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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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학생도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2백 명대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나흘 동안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 227명, 24일 297명, 25일 205명, 26일(어제) 1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 평일인 24일까지 학생 확진자 수가 3백 명 가까이 급증한 후,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면서 어제는 1백 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는 2주 전인 지난 9일 193명, 10일 184명, 11일 139명, 12일 87명의 학생 신규 확진자 수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27일) 기자들과 만나 “추석 이후에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은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전면등교는 국가 전체적인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계획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유·초·중·고의 교직원 확진자 수는 23일 14명, 24일 6명, 25일 9명, 26일(어제) 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교에서는 23일 105명, 24일 160명, 26일 72명, 어제(26일) 12명의 학생이 확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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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이후 학생 코로나19 확진 日 2백명 대…“전면등교 그대로”
    • 입력 2021-09-27 11:08:37
    • 수정2021-09-27 11:11:15
    사회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학생도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2백 명대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나흘 동안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 227명, 24일 297명, 25일 205명, 26일(어제) 1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 평일인 24일까지 학생 확진자 수가 3백 명 가까이 급증한 후,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면서 어제는 1백 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는 2주 전인 지난 9일 193명, 10일 184명, 11일 139명, 12일 87명의 학생 신규 확진자 수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27일) 기자들과 만나 “추석 이후에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은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전면등교는 국가 전체적인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계획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유·초·중·고의 교직원 확진자 수는 23일 14명, 24일 6명, 25일 9명, 26일(어제) 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교에서는 23일 105명, 24일 160명, 26일 72명, 어제(26일) 12명의 학생이 확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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