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재택치료 전담 부서 설치…전담 생활치료센터 마련”

입력 2021.09.27 (13:05) 수정 2021.09.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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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경증과 무증상 환자 대응을 위해 재택치료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7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으로 중증화율이 낮아지고, 무증상과 경증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재택치료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택치료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기저질환 등의 입원 요인이 없는 경증 또는 무증상 환자의 경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자치구 별로 재택치료 전담 조직을 만들고, 건강관리반과 격리 관리반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재택치료 중 증상이 생긴 환자를 전담하는 생활치료센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 국장은 “응급 상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소방서와 자치구, 병원 등과 협력해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19일부터 25일까지 발생한 서울시 확진자 5,604명 중 무증상자 비율은 20.8%로 직전 주 17.5%보다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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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자치구 재택치료 전담 부서 설치…전담 생활치료센터 마련”
    • 입력 2021-09-27 13:05:55
    • 수정2021-09-27 13:08:43
    사회
서울시가 경증과 무증상 환자 대응을 위해 재택치료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7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으로 중증화율이 낮아지고, 무증상과 경증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재택치료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택치료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기저질환 등의 입원 요인이 없는 경증 또는 무증상 환자의 경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자치구 별로 재택치료 전담 조직을 만들고, 건강관리반과 격리 관리반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재택치료 중 증상이 생긴 환자를 전담하는 생활치료센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 국장은 “응급 상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소방서와 자치구, 병원 등과 협력해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19일부터 25일까지 발생한 서울시 확진자 5,604명 중 무증상자 비율은 20.8%로 직전 주 17.5%보다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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