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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청소년·임신부도 접종…4분기 접종 계획은?
입력 2021.09.27 (14:10) 수정 2021.09.27 (14:12) 취재K

올해 4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소아와 청소년, 임신부 등이 자율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어떤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한 건지 정리해보겠습니다. 4분기 주요 접종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소아·청소년
②임신부
③고령층 등 '부스터 샷(추가 접종)'
④성인 미접종자

① 소아·청소년 (약 277만 명) / 화이자 백신


소아·청소년과 임신부가 지난 8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백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됐습니다.

우선 소아·청소년에게는 자율적으로 접종을 권고하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기저 질환자(내분비계 질환, 심혈관 질환, 만성신장 질환, 만성 호흡기질환, 신경계 질환, 면역저하자 등)에게는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한다는 계획입니다.

본인이나 대리 예약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하고, 법정 대리인 동의를 거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게 됩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이며, 접종 간격은 3주입니다.

② 임신부 (약 13만 6천 명) /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


임신부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 역시 접종은 선택 사항입니다. 두 백신 사이 교차접종은 안 됩니다. 다만,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위중증률은 일반인의 6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저질환이 있거나 12주 미만의 임신 초기일 때는 의사 진찰을 받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③ 접종 완료 후 추가 접종 /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인한 고위험군 추가 접종도 진행됩니다.

대상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요양병원 등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한 대상군들입니다.

접종 일정과 방법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이들은 접종 완료 6개월 이후에 추가 접종이 권고됩니다. 퇴사나 퇴원으로 현재 근무 또는 입원 중이 아니라면 추가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안 됐다고 하더라도 추가 접종을 권고합니다. 급성백혈병, 면역 억제 치료 중인 환자 등 면역 형성이 어려운 18살 이상 성인이 대상입니다. 이들은 10월 18일부터 예약 11월 1일부터 접종하게 됩니다.

60살 이상 고령층 또는 그 외 고위험군(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10월 5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0월 25일부터 접종합니다.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나는 시점에 개별적으로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지 안내할 계획입니다.

개인별로 시기는 다르지만 10월 중순부터 추가 접종 대상이 되는 고령층은 만 75살 이상, 노인시설 입소자 등입니다.

③ 성인 미접종자 (577만 명) /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

아직까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계획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577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도 9월 30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들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며, 백신 종류는 개별 안내됩니다. 접종은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 mRNA 백신 접종 간격 조절…"10월 말까지 성인 80% 접종 완료 목표"

백신 물량 부족으로 1, 2차 간격이 6주로 연장됐던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간격도 다시 조정됐습니다.

일단 10월 11일~17일에 2차 접종이 예약된 경우, 접종 간격을 5주로 한 주 당깁니다. 11월 8일~14일 2차 접종 예정자는 4주로 두 주 단축합니다.

조정된 일정에 접종기관이 휴진 등을 한다면 다음 날로 자동 연기됩니다. 다만 10월 11일은 대체공휴일이어서 10월 8일로 접종 일정이 자동 조정됩니다.

조정 대상자에 해당되면 9월 28일부터 개별적으로 안내를 받고, 조정된 날짜에 접종이 어려워지면 10월 1일부터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개별적으로 날짜를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도 조정된 날짜 이후로만 예약일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백신 배송 등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접종 예정일 이틀 전에는 재조정이 어렵습니다.

10월부터 새로 1차 접종을 받는 경우는 백신 허가사항에 따라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로 2차 접종 예약일이 적용됩니다.

당국은 이렇게 접종 대상자를 늘리고, 접종 간격을 조절해 10월 말까지 성인의 80%, 고령층 90% 접종 완료를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 청소년·임신부도 접종…4분기 접종 계획은?
    • 입력 2021-09-27 14:10:50
    • 수정2021-09-27 14:12:58
    취재K

올해 4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소아와 청소년, 임신부 등이 자율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어떤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한 건지 정리해보겠습니다. 4분기 주요 접종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소아·청소년
②임신부
③고령층 등 '부스터 샷(추가 접종)'
④성인 미접종자

① 소아·청소년 (약 277만 명) / 화이자 백신


소아·청소년과 임신부가 지난 8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백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됐습니다.

우선 소아·청소년에게는 자율적으로 접종을 권고하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기저 질환자(내분비계 질환, 심혈관 질환, 만성신장 질환, 만성 호흡기질환, 신경계 질환, 면역저하자 등)에게는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한다는 계획입니다.

본인이나 대리 예약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하고, 법정 대리인 동의를 거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게 됩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이며, 접종 간격은 3주입니다.

② 임신부 (약 13만 6천 명) /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


임신부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 역시 접종은 선택 사항입니다. 두 백신 사이 교차접종은 안 됩니다. 다만,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위중증률은 일반인의 6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저질환이 있거나 12주 미만의 임신 초기일 때는 의사 진찰을 받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③ 접종 완료 후 추가 접종 /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인한 고위험군 추가 접종도 진행됩니다.

대상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요양병원 등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한 대상군들입니다.

접종 일정과 방법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이들은 접종 완료 6개월 이후에 추가 접종이 권고됩니다. 퇴사나 퇴원으로 현재 근무 또는 입원 중이 아니라면 추가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안 됐다고 하더라도 추가 접종을 권고합니다. 급성백혈병, 면역 억제 치료 중인 환자 등 면역 형성이 어려운 18살 이상 성인이 대상입니다. 이들은 10월 18일부터 예약 11월 1일부터 접종하게 됩니다.

60살 이상 고령층 또는 그 외 고위험군(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10월 5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0월 25일부터 접종합니다.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나는 시점에 개별적으로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지 안내할 계획입니다.

개인별로 시기는 다르지만 10월 중순부터 추가 접종 대상이 되는 고령층은 만 75살 이상, 노인시설 입소자 등입니다.

③ 성인 미접종자 (577만 명) /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

아직까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계획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577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도 9월 30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들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며, 백신 종류는 개별 안내됩니다. 접종은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 mRNA 백신 접종 간격 조절…"10월 말까지 성인 80% 접종 완료 목표"

백신 물량 부족으로 1, 2차 간격이 6주로 연장됐던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간격도 다시 조정됐습니다.

일단 10월 11일~17일에 2차 접종이 예약된 경우, 접종 간격을 5주로 한 주 당깁니다. 11월 8일~14일 2차 접종 예정자는 4주로 두 주 단축합니다.

조정된 일정에 접종기관이 휴진 등을 한다면 다음 날로 자동 연기됩니다. 다만 10월 11일은 대체공휴일이어서 10월 8일로 접종 일정이 자동 조정됩니다.

조정 대상자에 해당되면 9월 28일부터 개별적으로 안내를 받고, 조정된 날짜에 접종이 어려워지면 10월 1일부터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개별적으로 날짜를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도 조정된 날짜 이후로만 예약일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백신 배송 등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접종 예정일 이틀 전에는 재조정이 어렵습니다.

10월부터 새로 1차 접종을 받는 경우는 백신 허가사항에 따라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로 2차 접종 예약일이 적용됩니다.

당국은 이렇게 접종 대상자를 늘리고, 접종 간격을 조절해 10월 말까지 성인의 80%, 고령층 90% 접종 완료를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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