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4살, 오늘부터 코로나19 2차 접종 실시…미접종자 예약도 진행 중”

입력 2021.09.27 (14:29) 수정 2021.09.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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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27일)부터 10월 9일(토)까지 50~54살(1967년 1월 1일~1971년 12월 31일 출생) 연령층에 대한 2차 접종이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55~59살 연령층의 2차 접종은 9월 6일부터는 진행됐습니다.

추진단은 50~54살 연령층은 지난 8월 16일(월)부터 8월 28일(토)까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현재 50대 연령층의 1차 접종률은 93.0%(약 857만 명 중 797만 명), 접종 완료율은 52.1%(약 857만 명 중 447만 명)로, 10월 9일까지 실시되는 2차 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 완료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진단은 “1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연령층 대상자는 예약한 일정에 따라 반드시 2차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직 접종을 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18세 이상 전체 미접종자에 대해 예방접종 사전 예약도 진행 중입니다.

사전 예약은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9월 30일(목) 18시까지 진행됩니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외국인 등은 보호자가 대리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들은 10월 1일(금)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mRNA백신으로 접종받으실 수 있으며,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경우에 한해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집니다.

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카카오, 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 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면 더 빨리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진단은 “현재까지 1회 이상 접종 기회가 있었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접종하지 않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해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하여 예약에 꼭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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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7 14:29:09
    • 수정2021-09-27 14:33:02
    사회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27일)부터 10월 9일(토)까지 50~54살(1967년 1월 1일~1971년 12월 31일 출생) 연령층에 대한 2차 접종이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55~59살 연령층의 2차 접종은 9월 6일부터는 진행됐습니다.

추진단은 50~54살 연령층은 지난 8월 16일(월)부터 8월 28일(토)까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현재 50대 연령층의 1차 접종률은 93.0%(약 857만 명 중 797만 명), 접종 완료율은 52.1%(약 857만 명 중 447만 명)로, 10월 9일까지 실시되는 2차 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 완료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진단은 “1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연령층 대상자는 예약한 일정에 따라 반드시 2차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직 접종을 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18세 이상 전체 미접종자에 대해 예방접종 사전 예약도 진행 중입니다.

사전 예약은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9월 30일(목) 18시까지 진행됩니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외국인 등은 보호자가 대리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들은 10월 1일(금)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mRNA백신으로 접종받으실 수 있으며,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경우에 한해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집니다.

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카카오, 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 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면 더 빨리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진단은 “현재까지 1회 이상 접종 기회가 있었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접종하지 않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해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하여 예약에 꼭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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