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일상회복위’ 구성해 10월중 로드맵…문 대통령 “안정화가 관건”

입력 2021.09.27 (14:35) 수정 2021.09.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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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와 관련해 "총리 중심으로 가칭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구성해 국민 여론을 듣고 10월 중 실천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오늘(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하면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보고한 뒤 "수용성 있는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의 안정화가 관건이라며 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의료 대응에 지장이 없도록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확보 문제를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각별하게 챙겨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추석 전에 전국민 70% 1차 접종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다"면서 "10월 중에 전국민 70% 2차 접종 목표도 최대한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백신 물량도 충분히 확보됐다"고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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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7 14:35:23
    • 수정2021-09-27 15:00:23
    정치
김부겸 국무총리는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와 관련해 "총리 중심으로 가칭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구성해 국민 여론을 듣고 10월 중 실천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오늘(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하면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보고한 뒤 "수용성 있는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의 안정화가 관건이라며 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의료 대응에 지장이 없도록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확보 문제를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각별하게 챙겨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추석 전에 전국민 70% 1차 접종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다"면서 "10월 중에 전국민 70% 2차 접종 목표도 최대한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백신 물량도 충분히 확보됐다"고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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