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12~17살 소아·청소년, 성인과 동일한 용량의 화이자 백신 접종”

입력 2021.09.27 (15:03) 수정 2021.09.27 (19: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4분기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된 12~17살의 경우 성인과 동일한 용량을 접종받습니다.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장은 오늘(27일) 열린 소아·청소년 접종 설명회에서 “12~17세 소아·청소년에게도 성인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용량의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총 네 가지 백신이 사용되고 있지만 12~17세 소아 ·청소년에게 허가된 백신은 화이자 백신 한 종류만 허가가 되어 있어서 안전성과 또 효과가 검증된 화이자 백신으로만 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모더나 백신도 연령을 하향 조정해서 12세 이상에 대해서 현재 식약처의 허가에 대한 변경이 신청되었고 현재 심사 중이기 때문에 식약처 허가가 난 경우에는 모더나 백신에 대한 것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6학년 미만의 접종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는 허가된 백신이 없기 때문에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이후의 어떤 임상적인 양상이나 역학적인 양상 그리고 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역당국 “12~17살 소아·청소년, 성인과 동일한 용량의 화이자 백신 접종”
    • 입력 2021-09-27 15:03:40
    • 수정2021-09-27 19:00:58
    사회
4분기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된 12~17살의 경우 성인과 동일한 용량을 접종받습니다.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장은 오늘(27일) 열린 소아·청소년 접종 설명회에서 “12~17세 소아·청소년에게도 성인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용량의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총 네 가지 백신이 사용되고 있지만 12~17세 소아 ·청소년에게 허가된 백신은 화이자 백신 한 종류만 허가가 되어 있어서 안전성과 또 효과가 검증된 화이자 백신으로만 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모더나 백신도 연령을 하향 조정해서 12세 이상에 대해서 현재 식약처의 허가에 대한 변경이 신청되었고 현재 심사 중이기 때문에 식약처 허가가 난 경우에는 모더나 백신에 대한 것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6학년 미만의 접종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는 허가된 백신이 없기 때문에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이후의 어떤 임상적인 양상이나 역학적인 양상 그리고 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