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무성 입건…가짜 수산업자 렌터카 제공받은 혐의

입력 2021.09.27 (17:25) 수정 2021.09.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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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 모 씨에게서 차량을 부당하게 제공받은 의혹을 받는 김무성 전 의원을 입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검찰이 김 전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넘겨, 김 전 의원을 입건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지난 2일 한 시민단체는 김 전 의원이 김 씨에게서 벤츠와 제네시스 G80, 카니발 등을 위법하게 제공받은 의혹이 있다며 김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사건이 넘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고발인 조사를 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혐의는 고발인 조사 이후 결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이 모 부부장 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 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입건되지 않았던 김무성 전 의원과 관련된 의혹은 사실 관계를 계속 확인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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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7 17:25:28
    • 수정2021-09-27 17:26:34
    사회
경찰이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 모 씨에게서 차량을 부당하게 제공받은 의혹을 받는 김무성 전 의원을 입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검찰이 김 전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넘겨, 김 전 의원을 입건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지난 2일 한 시민단체는 김 전 의원이 김 씨에게서 벤츠와 제네시스 G80, 카니발 등을 위법하게 제공받은 의혹이 있다며 김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사건이 넘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고발인 조사를 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혐의는 고발인 조사 이후 결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이 모 부부장 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 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입건되지 않았던 김무성 전 의원과 관련된 의혹은 사실 관계를 계속 확인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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