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임신부·고위험군 10월 하순부터 접종…‘부스터 샷’, 감염 취약 369만 명 먼저 시행
입력 2021.09.27 (21:19)
수정 2021.09.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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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소식입니다.
다음달부터 12살 이상 소아,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추가 접종이 진행된다는 소식, 어제(26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27일) 구체적인 접종 일정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한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청소년은 나이에 따라 예약과 접종 일정이 나뉩니다.
일단 16~17살은 다음 달 5일부터 예약해서 18일부터 접종합니다.
12~15살은 다음 달 18일부터 예약해서 11월 1일부터 접종합니다.
12살 이상에 허가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고 접종 당일과 접종 후 이틀까지 출석이 인정됩니다.
임신부는 원한다면 다음 달 18일부터 접종할 수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위중증률이 6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접종한 75살 이상 고령층 등이 가장 먼저 받게 됐습니다.
자체 접종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예약은 다음 달 5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
접종 완료 6개월 뒤부터 가능하고, 화이자 등 mRNA 백신이 활용됩니다.
요양 병원 입소자와 의료진 등 369만 여 명이 대상잡니다.
다만 면역저하자는 접종 완료 두 달이 지났을 때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한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다음 달 18일부터 예약해서 11월부터 접종하게 됩니다.
백신이 부족해 접종간격을 임시 늘려 뒀던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 간격도 다음 달부터 다시 줄어듭니다.
2차 접종 예약일이 11월 7일 이전이라면 5주로, 그 이후라면 4주로 단축됩니다.
조정된 날짜에 2차 접종이 어렵다면 다음 달 1일부터 예약사이트에서 날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때 앞당길 수는 없고 미루는 것만 가능합니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접종을 새로 받는 사람들은 화이자는 3주 간격으로,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일이 자동 예약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그래픽:한종헌
코로나19 소식입니다.
다음달부터 12살 이상 소아,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추가 접종이 진행된다는 소식, 어제(26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27일) 구체적인 접종 일정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한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청소년은 나이에 따라 예약과 접종 일정이 나뉩니다.
일단 16~17살은 다음 달 5일부터 예약해서 18일부터 접종합니다.
12~15살은 다음 달 18일부터 예약해서 11월 1일부터 접종합니다.
12살 이상에 허가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고 접종 당일과 접종 후 이틀까지 출석이 인정됩니다.
임신부는 원한다면 다음 달 18일부터 접종할 수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위중증률이 6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접종한 75살 이상 고령층 등이 가장 먼저 받게 됐습니다.
자체 접종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예약은 다음 달 5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
접종 완료 6개월 뒤부터 가능하고, 화이자 등 mRNA 백신이 활용됩니다.
요양 병원 입소자와 의료진 등 369만 여 명이 대상잡니다.
다만 면역저하자는 접종 완료 두 달이 지났을 때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한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다음 달 18일부터 예약해서 11월부터 접종하게 됩니다.
백신이 부족해 접종간격을 임시 늘려 뒀던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 간격도 다음 달부터 다시 줄어듭니다.
2차 접종 예약일이 11월 7일 이전이라면 5주로, 그 이후라면 4주로 단축됩니다.
조정된 날짜에 2차 접종이 어렵다면 다음 달 1일부터 예약사이트에서 날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때 앞당길 수는 없고 미루는 것만 가능합니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접종을 새로 받는 사람들은 화이자는 3주 간격으로,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일이 자동 예약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그래픽:한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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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27 22:13:14
[앵커]
코로나19 소식입니다.
다음달부터 12살 이상 소아,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추가 접종이 진행된다는 소식, 어제(26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27일) 구체적인 접종 일정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한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청소년은 나이에 따라 예약과 접종 일정이 나뉩니다.
일단 16~17살은 다음 달 5일부터 예약해서 18일부터 접종합니다.
12~15살은 다음 달 18일부터 예약해서 11월 1일부터 접종합니다.
12살 이상에 허가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고 접종 당일과 접종 후 이틀까지 출석이 인정됩니다.
임신부는 원한다면 다음 달 18일부터 접종할 수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위중증률이 6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접종한 75살 이상 고령층 등이 가장 먼저 받게 됐습니다.
자체 접종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예약은 다음 달 5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
접종 완료 6개월 뒤부터 가능하고, 화이자 등 mRNA 백신이 활용됩니다.
요양 병원 입소자와 의료진 등 369만 여 명이 대상잡니다.
다만 면역저하자는 접종 완료 두 달이 지났을 때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한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다음 달 18일부터 예약해서 11월부터 접종하게 됩니다.
백신이 부족해 접종간격을 임시 늘려 뒀던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 간격도 다음 달부터 다시 줄어듭니다.
2차 접종 예약일이 11월 7일 이전이라면 5주로, 그 이후라면 4주로 단축됩니다.
조정된 날짜에 2차 접종이 어렵다면 다음 달 1일부터 예약사이트에서 날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때 앞당길 수는 없고 미루는 것만 가능합니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접종을 새로 받는 사람들은 화이자는 3주 간격으로,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일이 자동 예약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그래픽:한종헌
코로나19 소식입니다.
다음달부터 12살 이상 소아,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추가 접종이 진행된다는 소식, 어제(26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27일) 구체적인 접종 일정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한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청소년은 나이에 따라 예약과 접종 일정이 나뉩니다.
일단 16~17살은 다음 달 5일부터 예약해서 18일부터 접종합니다.
12~15살은 다음 달 18일부터 예약해서 11월 1일부터 접종합니다.
12살 이상에 허가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고 접종 당일과 접종 후 이틀까지 출석이 인정됩니다.
임신부는 원한다면 다음 달 18일부터 접종할 수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위중증률이 6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접종한 75살 이상 고령층 등이 가장 먼저 받게 됐습니다.
자체 접종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예약은 다음 달 5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
접종 완료 6개월 뒤부터 가능하고, 화이자 등 mRNA 백신이 활용됩니다.
요양 병원 입소자와 의료진 등 369만 여 명이 대상잡니다.
다만 면역저하자는 접종 완료 두 달이 지났을 때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한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다음 달 18일부터 예약해서 11월부터 접종하게 됩니다.
백신이 부족해 접종간격을 임시 늘려 뒀던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 간격도 다음 달부터 다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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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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