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크레타섬서 5.8 강진…최소 1명 사망·9명 부상
입력 2021.09.27 (21:21)
수정 2021.09.27 (21: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AP·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진은 현지시간 오늘(27일) 오전 9시 17분쯤 크레타섬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이라클리오에서 남동쪽으로 약 25㎞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규모는 그리스 지구역학연구소는 5.8이라고 밝힌 반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은 6.0으로 측정했습니다. 진앙의 깊이는 약 10㎞였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망자는 진앙과 가까운 아르칼로호리라는 마을의 한 교회에서 건물 보수 작업을 하다 반구형 지붕(돔)이 붕괴하면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르칼로호리와 그 주변 지역에서는 다수의 노후 건물이 손상되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최초 지진 이후 20차례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라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은 4.6으로 관측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지진은 현지시간 오늘(27일) 오전 9시 17분쯤 크레타섬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이라클리오에서 남동쪽으로 약 25㎞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규모는 그리스 지구역학연구소는 5.8이라고 밝힌 반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은 6.0으로 측정했습니다. 진앙의 깊이는 약 10㎞였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망자는 진앙과 가까운 아르칼로호리라는 마을의 한 교회에서 건물 보수 작업을 하다 반구형 지붕(돔)이 붕괴하면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르칼로호리와 그 주변 지역에서는 다수의 노후 건물이 손상되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최초 지진 이후 20차례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라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은 4.6으로 관측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그리스 크레타섬서 5.8 강진…최소 1명 사망·9명 부상
-
- 입력 2021-09-27 21:21:48
- 수정2021-09-27 21:24:36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AP·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진은 현지시간 오늘(27일) 오전 9시 17분쯤 크레타섬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이라클리오에서 남동쪽으로 약 25㎞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규모는 그리스 지구역학연구소는 5.8이라고 밝힌 반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은 6.0으로 측정했습니다. 진앙의 깊이는 약 10㎞였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망자는 진앙과 가까운 아르칼로호리라는 마을의 한 교회에서 건물 보수 작업을 하다 반구형 지붕(돔)이 붕괴하면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르칼로호리와 그 주변 지역에서는 다수의 노후 건물이 손상되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최초 지진 이후 20차례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라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은 4.6으로 관측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지진은 현지시간 오늘(27일) 오전 9시 17분쯤 크레타섬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이라클리오에서 남동쪽으로 약 25㎞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규모는 그리스 지구역학연구소는 5.8이라고 밝힌 반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은 6.0으로 측정했습니다. 진앙의 깊이는 약 10㎞였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망자는 진앙과 가까운 아르칼로호리라는 마을의 한 교회에서 건물 보수 작업을 하다 반구형 지붕(돔)이 붕괴하면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르칼로호리와 그 주변 지역에서는 다수의 노후 건물이 손상되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최초 지진 이후 20차례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라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은 4.6으로 관측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
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유지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