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년 ‘소방합동청사’ 준공…종로소방서 임시 이전

입력 2021.09.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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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종로구 수송동 소방서 청사 노후화를 해소하고 소방합동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종로소방서를 안국역 인근의 임시청사로 이전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기존 종로소방서 청사는 1978년 건립돼 43년간 사용한 건물로, 대형장비인 소방사다리차 등의 배치가 곤란하고 근무 인원에 비해 협소해 2019년 재건축이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종로소방서는 어제(27일)부터 안국역 인근 종로구 율곡로 78에 있는 임시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기존 종로소방서 청사는 다음 달부터 철거되고 문화재 발굴 작업 등을 거쳐 지하 5층, 지상 16층, 총면적 17,789㎡ 규모의 소방합동청사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소방합동청사는 내년 5월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며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로소방서가 배치돼 서울시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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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024년 ‘소방합동청사’ 준공…종로소방서 임시 이전
    • 입력 2021-09-28 06:01:06
    사회
서울시가 종로구 수송동 소방서 청사 노후화를 해소하고 소방합동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종로소방서를 안국역 인근의 임시청사로 이전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기존 종로소방서 청사는 1978년 건립돼 43년간 사용한 건물로, 대형장비인 소방사다리차 등의 배치가 곤란하고 근무 인원에 비해 협소해 2019년 재건축이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종로소방서는 어제(27일)부터 안국역 인근 종로구 율곡로 78에 있는 임시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기존 종로소방서 청사는 다음 달부터 철거되고 문화재 발굴 작업 등을 거쳐 지하 5층, 지상 16층, 총면적 17,789㎡ 규모의 소방합동청사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소방합동청사는 내년 5월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며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로소방서가 배치돼 서울시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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