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가 “北발사체, 탄도미사일 가능성”…“日 EEZ 안쪽 낙하 가능성 낮아”

입력 2021.09.28 (08:25) 수정 2021.09.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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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북한이 28일 동해로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오늘 아침 일찍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또 모든 역량을 투입해 발사체에 관한 정보 수집·분석을 하고 있으며, 자국민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관련 기관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NHK 방송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발사체가 일본이 설정한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떨어졌을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고위 당국자는 "(발사체는) 1발로 보이며, 낙하한 장소를 포함해 현재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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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8 08:25:00
    • 수정2021-09-28 10:50:03
    국제
일본 정부가 북한이 28일 동해로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오늘 아침 일찍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또 모든 역량을 투입해 발사체에 관한 정보 수집·분석을 하고 있으며, 자국민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관련 기관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NHK 방송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발사체가 일본이 설정한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떨어졌을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고위 당국자는 "(발사체는) 1발로 보이며, 낙하한 장소를 포함해 현재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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