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최고의 바게트’ 경연 대회 열려

입력 2021.09.28 (12:45) 수정 2021.09.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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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들에게 단순히 빵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상징이 된 바게트.

그에 걸맞게 파리 시는 해마다 최고의 바게트 장인을 뽑는 경연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 열린 대회에서는 파리에서 빵집을 운영 중인 19년 경력의 튀니지 출신의 제빵사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마크람/제빵사 : "제가 1등을 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된 것은 아닙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제맛인 바게트는 밀가루와 물, 소금, 그리고 효모 이 네 가지 재료로만 만드는데요.

비교적 간단해 보이지만 반죽의 발효와 굽기 등 모든 것이 최상의 조화를 이뤄 균형 잡힌 맛과 향을 내는 데는 제빵사들의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폴스키/심사위원 :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바게트를 먹어 보면 프랑스의 바게트가 얼마나 맛있는지를 알게 되죠."]

파리 대회에서 최고의 바게트 장인으로 뽑히면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 바게트를 납품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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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최고의 바게트’ 경연 대회 열려
    • 입력 2021-09-28 12:45:41
    • 수정2021-09-28 12:53:27
    뉴스 12
프랑스인들에게 단순히 빵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상징이 된 바게트.

그에 걸맞게 파리 시는 해마다 최고의 바게트 장인을 뽑는 경연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 열린 대회에서는 파리에서 빵집을 운영 중인 19년 경력의 튀니지 출신의 제빵사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마크람/제빵사 : "제가 1등을 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된 것은 아닙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제맛인 바게트는 밀가루와 물, 소금, 그리고 효모 이 네 가지 재료로만 만드는데요.

비교적 간단해 보이지만 반죽의 발효와 굽기 등 모든 것이 최상의 조화를 이뤄 균형 잡힌 맛과 향을 내는 데는 제빵사들의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폴스키/심사위원 :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바게트를 먹어 보면 프랑스의 바게트가 얼마나 맛있는지를 알게 되죠."]

파리 대회에서 최고의 바게트 장인으로 뽑히면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 바게트를 납품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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