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쌍둥이 자매, 그리스 진출 사실상 확정

입력 2021.09.28 (21:56) 수정 2021.09.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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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여자배구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국제배구연맹의 승인을 얻어 결국 그리스 이적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배구연맹은 오늘 대한민국배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최후통첩을 했는데요.

배구협회가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이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으면 국제연맹이 직권으로 국제이적을 승인하겠다는 겁니다.

국제연맹은 배구협회가 내일 저녁까지 그리스 구단에 계좌 번호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이적을 최종 승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배구협회는 쌍둥이 자매의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은 불가하며 이적동의서 수수료도 받지 않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차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그리스 이적은 늦어도 내일까지 확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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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폭 논란’ 쌍둥이 자매, 그리스 진출 사실상 확정
    • 입력 2021-09-28 21:56:33
    • 수정2021-09-28 2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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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여자배구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국제배구연맹의 승인을 얻어 결국 그리스 이적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배구연맹은 오늘 대한민국배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최후통첩을 했는데요.

배구협회가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이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으면 국제연맹이 직권으로 국제이적을 승인하겠다는 겁니다.

국제연맹은 배구협회가 내일 저녁까지 그리스 구단에 계좌 번호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이적을 최종 승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배구협회는 쌍둥이 자매의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은 불가하며 이적동의서 수수료도 받지 않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차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그리스 이적은 늦어도 내일까지 확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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