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29일) 언론중재법 마지막 담판…

입력 2021.09.29 (00:10) 수정 2021.09.29 (00: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늘 언론중재법 수정안 처리를 위한 마지막 담판을 벌입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오전 11시 반 국회의장 주재로 모여 언론중재법 수정안 상정을 놓고 사실상 최종 협상을 벌입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그제 네 차례, 어제 세 차례 등 릴레이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안을 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최대 쟁점인 징벌적 손해배상제에서 '최대 5배'라는 규정을 없애는 타협안을 제시했으나, 국민의힘은 징벌적 손해배상제 자체를 삭제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안 도출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하면, 오늘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야, 오늘(29일) 언론중재법 마지막 담판…
    • 입력 2021-09-29 00:10:23
    • 수정2021-09-29 00:31:13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늘 언론중재법 수정안 처리를 위한 마지막 담판을 벌입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오전 11시 반 국회의장 주재로 모여 언론중재법 수정안 상정을 놓고 사실상 최종 협상을 벌입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그제 네 차례, 어제 세 차례 등 릴레이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안을 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최대 쟁점인 징벌적 손해배상제에서 '최대 5배'라는 규정을 없애는 타협안을 제시했으나, 국민의힘은 징벌적 손해배상제 자체를 삭제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안 도출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하면, 오늘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