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에도 학자금 지원 추진

입력 2021.09.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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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 지원 대상에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29일) 한국장학재단과 '학교 밖 청소년 차별개선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학생과 초중고생으로 제한된 학자금 지원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학업 장려금 등 장학금 지원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하도록 한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법이 통과되면, 학교 밖 청소년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대학생 학습멘토링, 농어촌 재능봉사 캠프, 청년 우수 인재 장학금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통해 만 9살에서 24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자립지원, 건강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가부는 지난 24일부터 의무교육 단계 청소년에 대해서는 사전동의가 없더라도 학교 밖 청소년 정보를 지원센터에 연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여성가족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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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에도 학자금 지원 추진
    • 입력 2021-09-29 06:00:48
    사회
여성가족부와 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 지원 대상에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29일) 한국장학재단과 '학교 밖 청소년 차별개선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학생과 초중고생으로 제한된 학자금 지원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학업 장려금 등 장학금 지원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하도록 한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법이 통과되면, 학교 밖 청소년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대학생 학습멘토링, 농어촌 재능봉사 캠프, 청년 우수 인재 장학금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통해 만 9살에서 24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자립지원, 건강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가부는 지난 24일부터 의무교육 단계 청소년에 대해서는 사전동의가 없더라도 학교 밖 청소년 정보를 지원센터에 연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여성가족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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