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접종 확대로 중증 및 사망 감소 효과 있어…미접종자 참여 부탁”

입력 2021.09.29 (11:26) 수정 2021.09.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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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접종의 효과로 치명률과 중증화율이 개선되고 있다며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를 거듭 부탁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9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예방접종의 확대에 따라 중증 및 사망 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3차 유행 시기인 작년 12월의 경우 치명률은 2.70%, 한 달간 약 716명이 사망했는데 반면, 4차 유행 시기인 지난 8월의 경우 확진자 수는 더 많지만 치명률은 0.35%, 한 달간 18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증화율도 작년 8월은 4.72%던 반면, 금년 8월은 2.17%로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들은 내일(30일)까지 사전예약을 다시 하실 수 있다”며 “아직 예약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서둘러 예약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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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접종 확대로 중증 및 사망 감소 효과 있어…미접종자 참여 부탁”
    • 입력 2021-09-29 11:26:40
    • 수정2021-09-29 11:28:17
    사회
방역당국이 접종의 효과로 치명률과 중증화율이 개선되고 있다며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를 거듭 부탁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9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예방접종의 확대에 따라 중증 및 사망 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3차 유행 시기인 작년 12월의 경우 치명률은 2.70%, 한 달간 약 716명이 사망했는데 반면, 4차 유행 시기인 지난 8월의 경우 확진자 수는 더 많지만 치명률은 0.35%, 한 달간 18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증화율도 작년 8월은 4.72%던 반면, 금년 8월은 2.17%로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들은 내일(30일)까지 사전예약을 다시 하실 수 있다”며 “아직 예약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서둘러 예약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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