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차 유행 후 위중증 환자 비율, 큰 증가 없이 유지”

입력 2021.09.29 (11:28) 수정 2021.09.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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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서울시가 위중증 환자 비율은 크게 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9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재택치료 확대 등 기본적 의료대응이 잘 진행되면서 확진자 폭증에 대한 대책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국장은 “지난 6월 말에서 7월 초 코로나19 4차 유행 이후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 비율이 약 140명대로 최근 큰 증가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국장은 누적 사망자 치명률은 0.64%인데 반해, 8~9월의 사망자 비율은 0.3%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 국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하기 위해서 위중증 환자와 치명률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분은 가능한 한 빨리 예방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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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4차 유행 후 위중증 환자 비율, 큰 증가 없이 유지”
    • 입력 2021-09-29 11:28:55
    • 수정2021-09-29 11:29:40
    사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서울시가 위중증 환자 비율은 크게 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9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재택치료 확대 등 기본적 의료대응이 잘 진행되면서 확진자 폭증에 대한 대책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국장은 “지난 6월 말에서 7월 초 코로나19 4차 유행 이후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 비율이 약 140명대로 최근 큰 증가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국장은 누적 사망자 치명률은 0.64%인데 반해, 8~9월의 사망자 비율은 0.3%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 국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하기 위해서 위중증 환자와 치명률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분은 가능한 한 빨리 예방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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