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주택 취득 20대 이하 446명 세무조사…편법증여 의혹”

입력 2021.09.29 (12:23) 수정 2021.09.29 (12: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대 이하 주택 매수자 가운데 편법증여 의혹이 있는 440여 명에 대해 정부가 세무조사를 실시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20대 이하의 주택취득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세정당국이 편법증여 등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특히 편법증여 혐의가 의심되는 취득자 446명에 대한 추가 세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에서 전체 주택 매수자 가운데 2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4%에서 올해 2분기에는 6.9%까지 높아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택 취득 20대 이하 446명 세무조사…편법증여 의혹”
    • 입력 2021-09-29 12:23:53
    • 수정2021-09-29 12:35:28
    뉴스 12
20대 이하 주택 매수자 가운데 편법증여 의혹이 있는 440여 명에 대해 정부가 세무조사를 실시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20대 이하의 주택취득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세정당국이 편법증여 등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특히 편법증여 혐의가 의심되는 취득자 446명에 대한 추가 세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에서 전체 주택 매수자 가운데 2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4%에서 올해 2분기에는 6.9%까지 높아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