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이수자 김석곤 개인전 내달 개최

입력 2021.09.29 (15:41) 수정 2021.09.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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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이수자인 김석곤 작가의 열두 번째 개인전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작가는 오랜 시간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이수자로 활동하면서 전통적인 단청과 불화 그리고 벽화 등의 작품을 제작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단청 제작과정에서 밑그림을 그린 뒤 초바늘을 사용해 구멍을 뚫는 천초(穿草)라는 과정을 거쳐 타분주머니로 두드리면 구멍을 통해 합분가루가 나오며 문양을 만들어내는 기법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는 왕과 왕조의 영원성과 천하의 태평성대를 이루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그림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국민이 편안한 삶을 되찾기를 기원한 작품입니다.

<부귀영화(富貴榮華)1>과 <부귀영화(富貴榮華)2>는 모든 국민이 부귀영화를 누리면 바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서 계속 부를 누리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응도(鷹圖)1>과 <응도(鷹圖)2>는 매서운 눈으로 먹이를 노리고 날개를 펴기 직전의 매를 표현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 그리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우리 국민이 영웅임을 의미하는 작품입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시민청 누리집(https://www.seoulcitizenshall.kr/)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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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이수자 김석곤 개인전 내달 개최
    • 입력 2021-09-29 15:41:27
    • 수정2021-09-29 15:42:36
    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이수자인 김석곤 작가의 열두 번째 개인전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작가는 오랜 시간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이수자로 활동하면서 전통적인 단청과 불화 그리고 벽화 등의 작품을 제작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단청 제작과정에서 밑그림을 그린 뒤 초바늘을 사용해 구멍을 뚫는 천초(穿草)라는 과정을 거쳐 타분주머니로 두드리면 구멍을 통해 합분가루가 나오며 문양을 만들어내는 기법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는 왕과 왕조의 영원성과 천하의 태평성대를 이루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그림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국민이 편안한 삶을 되찾기를 기원한 작품입니다.

<부귀영화(富貴榮華)1>과 <부귀영화(富貴榮華)2>는 모든 국민이 부귀영화를 누리면 바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서 계속 부를 누리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응도(鷹圖)1>과 <응도(鷹圖)2>는 매서운 눈으로 먹이를 노리고 날개를 펴기 직전의 매를 표현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 그리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우리 국민이 영웅임을 의미하는 작품입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시민청 누리집(https://www.seoulcitizenshall.kr/)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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