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입당 권유’ 최용덕 동두천시장 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21.09.29 (17:42) 수정 2021.09.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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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복지관 직원 등에게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용덕 경기 동두천시장에 대해 경찰이 오늘 (29일)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4시간여 동안 동두천시장실과 동두천장애인복지관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최 시장이 동두천지역 복지시설 직원들에게 입당 원서를 쓰도록 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최 시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내용을 확인해 볼 방침”이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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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9 17:42:59
    • 수정2021-09-29 17:49:38
    사회
관내 복지관 직원 등에게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용덕 경기 동두천시장에 대해 경찰이 오늘 (29일)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4시간여 동안 동두천시장실과 동두천장애인복지관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최 시장이 동두천지역 복지시설 직원들에게 입당 원서를 쓰도록 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최 시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내용을 확인해 볼 방침”이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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