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오늘부터 파업…노사 협상 최종 결렬
입력 2021.09.30 (04:19)
수정 2021.09.3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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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시내버스가 14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노동자 측인 대전 시내버스 노조와 사용자 측인 대전운송사업조합은 어제(29일) 오후 4시부터 막판 교섭을 벌였지만, 오늘(30일) 새벽 2시 최종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5시 반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됩니다.
양측은 조합원 처우 개선을 놓고 올해 임금·단체 협상을 7차례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대전 버스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나서면서 대전 시내버스의 60%인 570여 대가 운행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대전 지역 시내버스 파업은 2007년 파업 이후 14년 만입니다.
대전시는 전세버스 197대와 관용차 8대 등을 투입하고 지하철을 증차해 평소 대비 운행률을 62%까지 유지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노동자 측인 대전 시내버스 노조와 사용자 측인 대전운송사업조합은 어제(29일) 오후 4시부터 막판 교섭을 벌였지만, 오늘(30일) 새벽 2시 최종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5시 반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됩니다.
양측은 조합원 처우 개선을 놓고 올해 임금·단체 협상을 7차례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대전 버스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나서면서 대전 시내버스의 60%인 570여 대가 운행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대전 지역 시내버스 파업은 2007년 파업 이후 14년 만입니다.
대전시는 전세버스 197대와 관용차 8대 등을 투입하고 지하철을 증차해 평소 대비 운행률을 62%까지 유지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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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시내버스 오늘부터 파업…노사 협상 최종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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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30 04:19:31
- 수정2021-09-30 04:35:15
대전 지역 시내버스가 14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노동자 측인 대전 시내버스 노조와 사용자 측인 대전운송사업조합은 어제(29일) 오후 4시부터 막판 교섭을 벌였지만, 오늘(30일) 새벽 2시 최종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5시 반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됩니다.
양측은 조합원 처우 개선을 놓고 올해 임금·단체 협상을 7차례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대전 버스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나서면서 대전 시내버스의 60%인 570여 대가 운행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대전 지역 시내버스 파업은 2007년 파업 이후 14년 만입니다.
대전시는 전세버스 197대와 관용차 8대 등을 투입하고 지하철을 증차해 평소 대비 운행률을 62%까지 유지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노동자 측인 대전 시내버스 노조와 사용자 측인 대전운송사업조합은 어제(29일) 오후 4시부터 막판 교섭을 벌였지만, 오늘(30일) 새벽 2시 최종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5시 반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됩니다.
양측은 조합원 처우 개선을 놓고 올해 임금·단체 협상을 7차례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대전 버스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나서면서 대전 시내버스의 60%인 570여 대가 운행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대전 지역 시내버스 파업은 2007년 파업 이후 14년 만입니다.
대전시는 전세버스 197대와 관용차 8대 등을 투입하고 지하철을 증차해 평소 대비 운행률을 62%까지 유지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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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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