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이스라엘, 추가 접종받아야 ‘그린패스’ 발급…다음 달부터 기준 변경

입력 2021.09.30 (06:47) 수정 2021.09.3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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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한 이스라엘이 다음 달부터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그린 패스'를 받을 수 없도록 새로운 발급 기준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보건부가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 확대 시행으로 다음 달 3일부터 변경된 그린패스 발급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차 접종 완료자에게 발급했던 기존 그린패스는 일괄 폐기되고 추가 접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그린패스가 발급됩니다.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2회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470만여 명이 추가접종 대상자인데요.

이 가운데 147만여 명은 아직 추가 접종을 받지 않아 새로운 그린패스를 받을 수 없고 이에 따라 공공장소 출입 등도 제한됩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면역 취약 계층에 대한 추가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후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현재는 12세 이상 모든 연령대의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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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이스라엘, 추가 접종받아야 ‘그린패스’ 발급…다음 달부터 기준 변경
    • 입력 2021-09-30 06:47:43
    • 수정2021-09-30 06:55:22
    뉴스광장 1부
[앵커]

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한 이스라엘이 다음 달부터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그린 패스'를 받을 수 없도록 새로운 발급 기준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보건부가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 확대 시행으로 다음 달 3일부터 변경된 그린패스 발급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차 접종 완료자에게 발급했던 기존 그린패스는 일괄 폐기되고 추가 접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그린패스가 발급됩니다.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2회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470만여 명이 추가접종 대상자인데요.

이 가운데 147만여 명은 아직 추가 접종을 받지 않아 새로운 그린패스를 받을 수 없고 이에 따라 공공장소 출입 등도 제한됩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면역 취약 계층에 대한 추가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후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현재는 12세 이상 모든 연령대의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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